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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쌩얼피부미인 TIP

정다빈이의 피부짱 비결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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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정다빈이의 피부짱 비결 따라하기
[스포츠칸 2006-03-23 21:10]
‘옥탑방 고양이’ 정다빈은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피부미인’이다. 피부에 워낙 자신이 있다 보니 평소에도 화장을 거의 안 한 맨 얼굴로 다녀 동료들의 기를 죽이기 일쑤다.
특별한 비결이 있기보다는 워낙 타고난 건강피부라 청결과 보습만으로도 뽀송뽀송한 피부가 유지된다. 20대 중반의 나이지만 “뽀얀 피부를 보면 아직 10대 같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그러나 그녀도 한때 얼굴피부 때문에 고민에 빠진 적이 있었다. 유명세를 타면서 촬영 스케줄이 겹치다 보니 햇볕에 노출되는 횟수가 많아졌다. 얼굴과 목·팔 등이 새카맣게 그을렸다. 또 시간에 쫓기면서 불규칙한 식생활과 과로·스트레스 등이 그녀의 피부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여드름, 모공은 물론 눈 주위 색소침착과 다클서클까지 생겼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결국 피부를 지키기 위한 비상작전에 돌입했다. 피부가 망가지기는 쉬워도 다시 회복되기는 여간해서 어렵기 때문이다.
피부전문 클리닉을 찾아 한방에 기초한 미용치료에 들어갔다. 몸의 이상은 고스란히 얼굴로 피부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히 피부만 매만지는 것이 아니라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려주는 ‘고단위 요법’이 적용됐다. 스트레스 검사부터 호르몬 수치, 피부타입, 체질 검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몸속 치료에 들어간 것이다.
정다빈은 전형적인 소음인 체질이다. 소음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변비도 생기면서 간의 기운이 잘 뭉치는 체질이다.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우선 간의 기를 풀어주고 비장과 위장의 기능을 상승시켜 주는 한방치료로 얼굴에 올라온 여드름, 색소침착, 다크써클을 공략했다.
또 소음인의 체질에 맞는 유기농 한약재를 이용한 소음인 재생관리, 미백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 필링과 더불어 잡티·주근깨·홍조증을 제거하는 IPL 등 레이저치료, 작은 얼굴을 위한 경락마사지 등을 꾸준히 받고 있다.
그녀는 요즘 헬스클럽에서 하루 평균 2시간 정도의 유산소운동으로 건강을 다진다. ‘피부는 건강의 척도’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부짱’을 위한 운동이 S자 몸매를 위한 ‘몸짱’으로 연결되는 것은 당연지사. 이렇듯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심신의 건강은 물론 피부까지 좋아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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