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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이영아 "짝사랑 때문에 31kg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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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짝사랑 때문에 31kg 다이어트"
[스타뉴스 2006-01-12 17:1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MBC 일일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극본 정현정ㆍ연출 이태곤 김대진)의 주인공 이영아가 살을 빼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영아는 한때 몸무게가 78kg에 육박했던 거구였다가 31kg을 감량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영아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놀러와' 녹화에서 짝사랑하던 남자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영아는 중학교 시절부터 짝사랑하던 남자가 있었다. 이영아가 그 남자를 너무 좋아해 주변 사람들이 다 눈치를 챌 정도였다고.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영아 덕에 알게 된 그 남자친구와 이영아의 단짝친구가 사귀게 되는 바람에 이영아는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때부터 이영아의 눈물나는 다이어트가 시작됐다. 녹차 1.5리터 4통을 가방에 넣고 다니며 매일 2시간 가량을 걸어다니는 등 피나는 노력을 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이영아는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나중에 그 남자친구를 찾아갔지만 짝사랑은 이루어질수 없었다. 그 남자친구가 자신은 이영아의 친구와 사귀었던 남자라며 친구로 남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녹화 당시 이영아가 다이어트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는데, 아픈 기억 때문인지 눈물을 글썽일 정도였다"며 "짝사랑이 이루어지지않은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아가 현재도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영아는 홍경민과 함께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의 주연을 맡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utthegir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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