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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자넷 잭슨, 50kg 감량 '기적의 다이어트'…섹시가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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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넷 잭슨, 50kg 감량 '기적의 다이어트'…섹시가수 컴백
[스포츠서울 2006-04-12 11:26]

[스포테인먼트 ㅣ 임근호기자] 한때 그녀는 250파운드를 육박했다. 킬로그램(kg)으로 환산하면 무려 111kg이다. 163cm 키를 고려할 때 비만 중에서도 고도비만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무려 50kg 이상을 뺐다. 이제 그녀는 더이상 '뚱보' 가수가 아니다.
'팝스타' 자넷 잭슨이 드디어 섹시가수로 돌아왔다. 사실 불과 5개월전만 해도 잭슨은 한마리 코끼리였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11월 잭슨의 몸무게는 무려 111kg(맨 왼쪽 사진). 어디가 목이고 어디가 턱인지, 어디가 허리고 어디가 엉덩이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선셋대로에 나타난 잭슨은 한마리 날렵한 제비였다. 실제로 허리와 배가 쑥 들어갔고, 허벅지와 종아리가 쏙 빠졌다. 살에 파뭍혔던 눈코입 역시 또렷이 윤곽을 드러냈다. 불과 5개월 사이에 벌어진 놀라운 변화. 이정도면 기네스감이다.
최근 잭슨의 기적과도 같은 다이어트(맨 오른쪽 사진)가 화제다. 미국의 온라인 연예사이트 '티엠지'는 12일 '더 이상 뚱보 잭슨이라 놀리지 마라'는 기사를 통해 몰라보게 날씬해진 잭슨의 모습을 공개했다. '티엠지'에 따르면 잭슨이 5개월 동안 뺀 지방 덩어리는 무려 50kg. 사이트는 "머지않아 잭슨의 트레이드 마크인 '명품복근'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숨쉬기 조차 힘들어 보이던 잭슨. 과연 그녀는 어떻게 살을 뺐을까. 정답은 그녀의 단순한 일과 속에 있다. '티엠지'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잭슨은 하루종일 스튜디오와 헬스장에서 살았다"며 "스튜디오에서 올가을 예정된 새 앨범 준비작업을 했고, 헬스장에서 죽도록 땀을 뺐다"고 전했다.
게다가 식이요법도 주요했다. 오직 샐러드와 과일, 물로만 배를 채웠다. 말이 식이요법이지 이정도면 거의 금식 수준. 측근은 "지방질 음식은 전혀 입에 대지도 않았다"고 말한 뒤  "지방 섭취 없이 남아 있는 지방만 운동으로 태워 없앴으니, 살이 안빠지면 그게 더 이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무리한 다이어트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다. 단기간에 진행된 무리한 살빼기는 돌연사 등의 위험을 안고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측근은 "전문 트레이너를 고용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았다"며 "무리한 운동보다 파워워킹 등 걷기에 주력해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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