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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날씬해진 정원관 "다이어트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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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해진 정원관 "다이어트는 습관"
[TV리포트 2006-10-17 11:40]    
80년대 인기그룹 `소방차`의 멤버였던 정원관이 날씬한 모습으로 변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1년 만에 98킬로그램에서 80킬로그램으로 감량, 건강한 몸을 갖게 된 것. 1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아침`은 정원관의 다이어트 건강법을 소개,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정원관은 `소방차`활동 시절 무거운 몸무게 때문에 많은 곤란을 겪었다. 일례로 봉을 타고 내려와 무대에 등장하는 설정이 있었는데, 다른 멤버들은 가볍게 내려왔지만 정원관이 타고 내려오던 상황에선 봉이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 가장 많이 나갔던 당시의 몸무게는 무려 106킬로그램이었다고.
정원관이 이날 방송에서 소개한 다이어트 법은 이렇다. 밥을 먹기 전 허기를 느낄 때마다 채소를 먹어 배를 채워 넣는 것이 포인트. 이후 밥을 먹으면 포만감을 느껴 자연스럽게 양이 줄게 된다. 억지로 밥을 굶으면 견디지 못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요요현상이 오게 된다고 덧붙였다.
방송에 따르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도 다이어트의 중요 포인트다. 정원관은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도 자신의 성향에 맞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사색을 좋아하면 조용한 공원 같은 곳에서, 구경을 좋아하거나 떠들썩한 분위기를 좋아하면 번화가를 걸으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정원관의 경우, 약 한 시간 반 정도 번화가를 걷는다고 말했다.
살을 뺀 후 지방간의 지방이 빠져나가는 등 건강까지 좋아졌다는 정원관. 이날 방송을 통해 정원관은 "다이어트는 한 마디로 말하면 습관"이라고 강조하며 "운동하는 습관과 식습관 두 개만 지키시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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