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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쌩얼피부미인 TIP

봄 햇볕 자외선 조심 노출부위에 차단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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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의건강예보] 봄 햇볕 자외선 조심 노출부위에 차단제를
[중앙일보 2006-04-24 05:52]    
[중앙일보 황세희] 날씨가 심술을 부리기는 하지만 봄은 봄이다. 햇볕이 따가운 낮, 아무 생각 없이 실외활동을 하다가는 강한 자외선 탓에 잡티.기미.검버섯 등이 생기게 된다. 피부 노화의 70%는 자외선 때문에 진행된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재생에 영향을 주는 콜라겐 섬유가 줄고, 탄력성이 떨어져 피부가 얇아지면서 주름도 늘어난다. 노인도 엉덩이 피부가 곱고, 동년배라도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이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은 바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정도가 달라서다.
자외선은 A(UVA), B(UVB), C(UVC)가 있다. 이 중 세포 DNA를 직접 손상시켜 일광화상.피부암.백내장 등을 초래하는 자외선B가 가장 문제다. 야외는 물론 실내 인공선탠도 피부 노화.피부암의 원인이 된다. 다행히 자외선B는 두꺼운 유리창은 통과하지 못해 실내에선 피해가 작다.
반면 구릿빛 피부를 만들면서 노화.피부암의 원인도 되는 자외선A는 파장이 길어 유리창을 통과한다. 따라서 실내에서도 영향을 받고 계절.날씨와도 무관하다. 자외선 피해를 줄이려면 어릴 때부터 노출 부위에 자외선A와 B를 모두 막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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