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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피부 눅눅함 가라!" | |
[뉴시스 2006-06-27 10:06] | |
【서울=뉴시스】
일년 중 가장 비가 많이 온다는 여름이다. 이 때에는 햇볕이 내리쬐지는 않지만 여름 기후 특성상 높은 기온 때문에 그야말로 '꿀꿀한' 기분이 된다. 이런 눅눅함은 얼굴은 물론, 바디에도 영향을 미쳐 끈적끈적한 느낌이 지속되고 피부 탄력은 떨어지게 된다.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아모레퍼시픽 미용 교육팀의 도움을 받아 그 해결방법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깨끗하게 씻고 보습은 꼼꼼히!
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 둘 다 높다. 온도 때문에 땀이 많아지고, 습도 때문에 끈적이고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므로 그대로 방치해 두면 모공이 오염되기 쉽다. 이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세안! 깨끗한 세안으로 모공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 피부가 연약한 눈 주변과 입 주변은 립&아이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 메이크업을 지워준다. 그 후에는 메이크업 정도에 따라 클렌징 크림이나 클렌징 로션, 클렌징 오일로 메이크업을 지워준다. 세안하기 전에 비누로 먼저 손을 씻은 후에 클렌징 폼을 이용해 이중세안을 해주도록 한다. 세안 마지막 단계에는 녹차를 우려낸 물로 헹궈 줘 촉촉하고 깔끔하게 만들어주자.
특히, 장마철엔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피부를 만지는 것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손을 씻을 때는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신경 써서 씻어주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헹궈야 한다.
또 온도가 높으면서 습도까지 높으므로 눅눅하고, 끈적거려 짜증을 내기 쉽다. 이럴 때는 사용감이 가벼운 기초제품을 사용해 충분히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피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에센스와 크림은 빼먹기 쉬우나 장마철에 피부가 지칠 수 있으므로 수분에센스와 수분크림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줘야 한다.
◇끈적거릴수록 미지근한 물 샤워가 최고!
장마철 습기로 쾌적하지 못한 것은 얼굴뿐만이 아니다. 바디 피부 또한 끈적거리기는 마찬가지이다. 에어컨을 이용해서 습기를 없애고, 선풍기를 틀어놓으면 어느 정도 개선이 되기는 하지만 바디 피부가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하지 않으면 근본적으로 나아지지 않는다. 말끔하게 샤워한 후 상쾌한 기분과 함께 보송보송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바디 케어 방법을 알아보자.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발끝부터 시작해 몸 전체를 적신다. 물에 적신 목욕용 스펀지나 목욕 타월에 시원한 향이 가미되어 있는 바디 클렌저를 500원 동전 크기 정도의 양을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내어 전신에 마사지하듯 문지르면서 온 몸을 닦아낸다.
따뜻한 물(38∼40℃ 정도)로 깨끗하게 헹궈낸 후 마무리는 찬 물(20℃ 정도)로 하여 피부에 탄력을 주도록 한다. 끈적거리는 느낌이 싫다면 바디 미스트나 바디 로션 또는 젤 정도로 바디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준다.
마지막으로 면 퍼프에 바디 파우더를 묻혀 내용물을 잘 조절한 후 겨드랑이 안쪽, 무릎 뒤처럼 땀이 고이기 쉬운 부분에 더욱 신경 쓰면서 몸 전체에 골고루 두드리듯 발라주어 마무리한다.
이지현기자 ljh4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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