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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휴가철? 피부미인은 쉴 틈 없다! | ||
[스포츠칸 2006-07-02 21:33] | ||
▲자외선 차단은 필수=습도가 높고 무더워지면 피지가 많이 분비된다. 각질이 늘어나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쉽다. 이러한 피부건조는 잔주름을 유발시켜 피부노화로 가는 지름길이다. 또 자외선에 의해 피부의 멜라닌이 급속하게 증가하면 기미와 주근깨가 새롭게 생기거나 그 색깔이 더욱 짙어진다.
따라서 자외선은 무엇보다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잘 사용해야 한다. 한여름에는 최소한 ‘SPF30’ 이상의 제품을 쓰고, 양을 아끼지 말고 듬뿍 짜서 두껍게 발라주며, 땀을 흘린 후가 아니더라도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 노출을 최소로 줄이기 위해 긴 팔, 긴 바지, 선캡이나 모자, 양산 등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이미 자외선으로 인해 눈에 띄게 잡티와 주름이 늘었다면 더 심해지기 전에 서둘러 최신 뉴IPL등 전문적인 피부미용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곰팡이를 압박하라=장마철에는 곰팡이의 습격에 대비해야 한다. 이중 ‘백선’은 장마철에 가장 득세하는 곰팡이다. 통상 발에 생긴 백선증을 무좀, 사타구니에 생기면 완선이라 부른다.
백선증은 습도가 직접적인 원인이므로 옷, 이불, 신발 등을 잘 말려야 한다. 몸을 항상 깨끗이 하고, 샤워 후에는 발가락 사이와 사타구니 부위 등을 잘 말려야 한다.
무좀균은 고온다습하고 피부가 밀폐된 조건에서 가장 잘 번식한다. 젖은 신발은 충분히 말린 뒤 신어야 하며 신발을 번갈아 신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환자는 무좀이 큰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주로 남성의 사타구니에 생기는 무좀인 완선은 둥글고 붉은 모양으로 헐면서 몹시 가려운 증상을 보인다. 완선은 발에 있던 무좀균이 옮겨진 경우가 대부분이며 습진으로 오인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항진균제를 바르면 수주 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이후에도 한 달 정도는 계속 발라줘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완선을 예방하려면 땀을 잘 흡수하는 속옷을 착용하고 바지도 여유있게 입어 통풍이 잘 되게 해야 한다.
▲두피보호 모발건강=머리카락이 태양에 장시간 노출되면 모발이 약해지고 탄력을 잃는다. 건조가 심해지면 푸석푸석해지고, 모발 표피가 벗겨져 윤기마저 잃을 수 있다. 땀을 흘려 두피의 습도가 높아지면 노폐물이 쌓이고, 과다한 피지와 각질로 인해 세균이 번식한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일단 모자나 양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머리를 자주 감아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땀과 다량의 피지 분비로 두피에 생긴 세균은 모근 활동을 방해해 탈모를 촉진시키므로 항상 청결한 두피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바닷가에 놀러갈 때는 퍼머나 염색 등을 자제해야 한다. 해변의 강한 자외선과 함께 염분으로 인해 손상 정도가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박효순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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