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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쌩얼피부미인 TIP

[건강] 여름철 손상 피부에 약과 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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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따가운 피부. 벌겋게 타서 화끈거리는 어깨. 유난히 뜨거운 올 여름 휴가가 남긴 후유증입니다. [임소단/서울 상봉동 : 햇볕이 강하지 않았는데도 피부가 많이 타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 여름휴가 후 가장 신경써야 할 곳은 바로 손상된 피부입니다. 적절한 치료없이 그냥 지나가면 더 큰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남호/피부과 전문의 원장 :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잡티·주근깨가 생겨서 피부가 얼룩져 보이게 된다.] 따라서 피부를 진정 시키려면 차가운 것으로 식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찜질을 하거나 간단한 팩을 하는것도 효과적입니다. 녹차가루와 수박의 흰 부분은 미백, 진정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녹차가루에 우유를 섞거나 수박 흰부분을 즙을 내어 밀가루와 섞어서 15분 정도 팩을 하면 피부가 금세 가라앉습니다. 또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먹으면 회복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피부가 손상됐다면 화장품 사용은 중단해야 합니다. [이남호 원장/피부과 전문의 : 화장품에는 알콜성분과 자극제가 들어있어서 피부가 많이 손상되어 있을 때는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 또 찜질방과 사우나는 1~2주 정도 출입을 삼가야 합니다. 그리고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평소보다 꼼꼼히 3~4시간마다 덧발라주고 모자와 양산을 같이 착용해야 추가의 피부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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