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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말라깽이' 스타, 비포-애프터 "살찌니 섹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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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깽이' 스타, 비포-애프터 "살찌니 섹시하네"
 
[스포츠서울닷컴 ㅣ 임근호기자] 2006년 6월. 니콜 리치는 여전히 앙상했다. 2006년 초부터 계속된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뼈만 남은 모습. 그야말로 걸어 다니는 해골이었다. 당시 그녀의 몸무게는 40kg(키 156cm)이 안됐다.  
2006년 9월. 힐러리 더프 역시 점점 말라가고 있었다. 끼니를 거르는 '무식한' 다이어트가 원인이었다. 남자친구 조엘 메이든을 리치에게 빼앗긴 뒤 거식증에 빠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쨌든 더프의 몸무게는 45kg(155cm)으로 줄었다.
2006년 9월. 케이트 보스워스는 볼륨을 잃었다. 남자친구 올랜드 블룸과 헤어진 뒤 몸무게가 무려 43kg(167cm)까지 빠진 것. 'S'라인은 'I'라인으로 변했고, 보스워스는 말라깽이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던 '해골스타' 리치, 더프, 보스워스. 앙상한 몸에 살이 붙기 시작했다. 결과는 대성공. 몰라보게 섹시해졌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인터치' 최근호에 따르면 이들 모두 최소 5kg이상 살이 쪘다. 말라깽이 스타들의 변신(?).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 니콜 리치 : 우선 리치는 하루에 1,800칼로리를 꾸준히 섭취한다. 그 결과 허벅지가 통통하게 올라왔다. 목부터 배까지 'I'자로 떨어지던 라인은 점차 'S'자로 바뀌고 있다. 리치의 변화는 다름아닌 남자친구인 메이든 때문. 살찐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그의 한마디가 주효했다.
리치의 측근은 "남자친구가 좋은 영향을 끼쳤다"면서 "메이든과 사귄 이후 리치는 식습관을 완전히 바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측근은 이어 "지금은 정크푸드 대신 씨리얼과 샐러드, 야채 등을 꾸준히 먹는다"며 "부엌에서 요리하는 걸 즐거워 한다"고 덧붙였다.     
◆ 힐러리 더프 : 더프는 지난해 리치는 남자친구 메이든을 리치에게 빼앗긴 뒤 식음을 전폐했다. 통통한 자신이 싫어 빼빼 마른 리치에게 간 게 아닐까 스스로를 자책한 결과였다. 하지만 지금은 이별 후유증을 극복한 상태다. 통통하게 살이 올라 지금은 예전처럼 건강미를 되찾았다.  
더프는 "정말 힘든 시기였다. 살이 45kg까지 빠졌다"고 인정한 뒤 "남들이 말하는 거식증은 아니었다. 입맛이 없어서 식사를 거른 것 뿐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현재 더프의 몸무게는 51kg. 지난해에 비해 6kg이나 불었다. 지난 4월 '영 할리우드 어워드'에 나타난 더프는 다시 통통한 매력을 뽐냈다.
◆ 케이트 보스워스 : 보스워스의 경우 남자친구 때문에 살이 빠졌고, 남자친구 덕분에 살이 붙었다. 그래서일까. 지난해 9월 블롬과 헤어졌을 당시와 지난 4월 제임스 루소를 만나는 모습이 극과 극이다. 한 측근은 "4년간 사귀었던 블롬과 헤어진 뒤 입맛을 잃었고, 반대로 새 남자친구인 모델 제임스 루소를 만나면서 식욕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보스워스는 블룸과 헤어진 이후로 거의 식음을 전폐했다. 이에 몸무게가 43kg까지 빠졌다. 반면 새 남자 친구 루소를 만나면서 곡선을 되찾기 시작했다. 건강한 여자가 좋으니 많이 먹으라는 말에 억지로 식사를 했다는 후문. 지금은 6kg이 쪄 50kg을 육박한다.
말라깽이 스타들의 변신. 결국은 사랑의 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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