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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연예인다이어트

연예인다이어트_최고의 동안 연예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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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앳된 외모를 소유하고 있는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오랜 세월 험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도 세월의 풍파를 홀로 비켜나며 동안 연예인으로 손꼽히는 연예인을 찾아보자.

황신혜(44)
나이가 들수록 젊어지는 배우 황신혜. 동안의 사전적 정의에 100% 맞아 떨어지는 인물. ‘나이 든 사람이 지니고 있는 어린 아이 같은 얼굴’을 지닌 황신혜다. 1983년 데뷔해 지금까지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얼굴을 드러냈지만 황신혜의 귀여운(?) 연기의 절정은 2003년 안재욱과 호흡을 맞춘 MBC 드라마 ‘천생연분’이었다. 연하의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해 각종 어려 보이는 의상과 메이크업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도 황신혜의 나이를 잊게 했다. 황신혜는 다이어트 비디오까지 출시해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도 함께 선보였다.

이승환(42)
‘어린 왕자’ 이승환이다. 동안의 이미지가 각인된 배우들의 경우 ‘동안’이라는 것이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때 장애가 될 수 있어 그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배우들도 많다. 하지만 가수들에게 동안은 약이 되는 듯. 대형 콘서트에서 각종 묘기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어내는 이승환. 만약 그에게 동안 캐릭터가 없었다면 무대 위를 뛰는 그를 보며 콘서트에 몰입하기보다 ‘아, 나이 40이 넘어서 힘들 텐데’하는 걱정이 앞설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승환의 콘서트에서 그런 생각을 하는 이들은 거의 없을 터. 관객들은 이승환의 에너지와 외모가 어린 왕자의 그것, ‘동안’이라는 것에 ‘동화’돼 있는 것이다.

탁재훈(39)
가수로 데뷔해 최고의 MC 대열에 합류한 탁재훈. 그의 나이 올해 40이다. 탁재훈의 동안 비법이라면 어린아이 같은 해맑은 미소다. ‘상상플러스’의 터줏대감으로 출연하는 게스트들의 다소 지루한 이야기에도 방긋방긋 웃어주며 애교 있는 표정을 짓는다. 탁재훈의 나이는 털털하고 귀여운 웃음과 애교로 무마되고 있다.

최강희(30)
최근 백혈병 환자에게 골수를 기증해 화제가 된 최강희다. 남몰래 생면부지의 환자에게 골수를 기증하며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아름다운 연예인이 됐다. 최강희는 1995년 미스 레모나 상큼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시작부터 최강희의 상큼한 외모가 어필을 한 셈. 최강희는 유난히 큰 눈에 백옥 같은 피부로 동안 연예인의 명성을 누렸다. 최근 로맨틱 멜로 영화 ‘내 사랑’의 주연을 맡아 감우성과 멜로 연기를 펼쳤다. 4차원의 캐릭터로 최강희의 귀여운 매력 또한 함께 발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수정(27)
별명도 ‘동안쟁이’다. 자그마한 체구에 아이 같은 피부와 생기 있는 입술 윤곽으로 동안 연예인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임수정이다. 최근 영화 ‘행복’에서 다소 헝클어진 퍼머머리에 아줌마스러운 의상을 입고 나왔지만 임수정의 앳된 얼굴을 감출 수는 없었다. 하지만 임수정은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고 앞으로도 동안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노력은 계속될 듯하다.

문근영(20)
문근영은 아역배우 출신 탓에 더욱 동안의 이미지가 크다.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했고 그녀가 성숙한 멜로 연기를 펼칠 때는 모두들 의아해했다.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를 보며 관객들은 문근영의 ‘성숙한 연기따윈 필요없어’라는 느낌을 받으며 고개를 돌렸다. 문근영의 동안 이미지에 관객들도 깊이 빠져있었던 것. 동글동글한 얼굴에 똥그랗고 큰 눈이 매력적인 문근영이 동안의 얼굴 윤곽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그의 성숙한 연기 변신으로 그 부분을 탈피하고자 한다면 관객들도 공감할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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