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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탤런트 이시영, 체지방이 4.7kg밖에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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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시영, 체지방이 4.7kg밖에 안된다고?

배우 이시영의 체지방이 겨우 4.7kg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시영의 소속사 측이 공식 블로그에 공개한 그녀의 체지방량 검사 결과에는 체지방량이 4.7kg라고 적혀 있다. 이는 일반 여성의 평균 체지방량인 12~18kg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블로그와 미니홈피에서 날씬해진 이시영의 모습을 보고 누리꾼들은 “체지방이 거의 없다니 정말 부럽다”, “여자가 봐도 매력있는 몸매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시영은 지난달부터 방영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에서 “복싱 다이어트로 7㎏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3월 SBS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종영 후 복싱과 함께 꾸준한 식이요법으로 체지방을 줄이는데 성공했고, 요즘 출연중인 ‘장난스런 키스’ 촬영을 위해 테니스 연습에 매진한 결과, 탄력있는 몸매를 만들었다고 한다.

복싱은 운동량을 워낙 많고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종목은 아니다. 일반 여성이라면 복싱만으로도 벅찬데, 이시영은 복싱은 물론 테니스까지 병행하며 ‘초날씬’ 몸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김정은 365mc비만클리닉 원장은 “운동량을 많이 늘리면 체지방 감소에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테니스와 복싱은 근력운동에 좋아 근육을 유지하면서 체지방까지 감량하는 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우리 몸의 근육과 심장, 폐 등 모든 부분이 적응기를 가진다. 이러한 적응기가 지난 후 동일한 운동을 오래도록 지속하면 처음 시작할 때에 비해 운동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같은 기간 대비 운동 효과를 크게 보려면 이씨와 같이 두 가지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그러나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 데 체지방의 절대량은 중요하지 않다.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 자체가 체지방만을 과도하게 연소시키는 것은 아니며, 적당한 근육량과 체지방량으로 균형적인 몸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김정은 원장은 “체지방이 너무 낮을 경우 여성호르몬 균형이 영향을 줘 무월경, 생리불순, 골다공증을 겪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이씨와 같은 연예인들이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위한 충분한 훈련을 하는 것과 같이 단기에 다이어트를 할 때는 전문가의 조언이 필수이다”고 말했다.

/ 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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