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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쌩얼피부미인 TIP

사춘기 여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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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여드름

감수성이 예민해지는 사춘기에는 자신의 생김새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여간 크지 않다.
TV에 등장하는 연예인들의 외모와 옷차림을 자신과 비교하며 왜 나는 '최지우처럼 예쁘게 생기지 않았을까', '슈퍼 탤런트처럼 늘씬하지 않을까' 한숨을 쉬고 또 쉬는 것이 그들의 특징이다.
'왜 엄마는 나를 이렇게 못 생기게 낳았을까' 부모에 대한 원망과 자신에 대한 미움, 세상에 대한 욕구불만이 뒤엉켜 자신의 얼굴 부위에 있는 어떤 돌출부도 용납을 하지 못하게 된다.
즉 거울을 보며 여드름이건 뾰루지건 사정없이 쥐어 짠다.
심한 경우는 쥐어 짜다 못해 후벼파기까지해 상처를 더욱 깊게 만든다.
이것이 사춘기 청소년들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찰상성 여드름이다.
실제로 여드름 환자 가운데는 심리적인 불안과 욕구불만을 여드름에 분출해 얼굴을 자꾸 후비고 쥐어 짜, 상처 투성이로 만들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상당수에 이른다.
찰상성 여드름은 무자비하게 짜낸 상처부위에 세균감염이 일어나 상처가 아물어도 예외없이 흉터를 남기게 된다.
사춘기에는 많든 적든 여드름이 난다.
이때는 얼굴의 여드름 수에 너무 집착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심신을 안정시키고 욕구불만이 되지 않도록 마인드 콘트롤을 잘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들이 좋다고 하여 이런 약 저런 약을 함부로 바르거나 제대로된 치료는 외면하고 이런 치료, 저런 치료로 세월을보내거나, 귀찮다고 의사의 지시없이 여드름 약을 복용하는 것도 곤란하다.
일시적인 효과를 거두려다가 오히려 고질적인 여드름을 만들 수 있으므로 염증이 있으면 빨리 피부과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흔히 여드름은 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사춘기에 나타나는 일종의 통과의례려니 생각하고 무심히 넘겼다가는 특수치료를 받지 않는한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보기 흉한 상처를 남기기가 쉬움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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