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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쌩얼피부미인 TIP

어려보이고 싶다면 모공을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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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보이고 싶다면 모공을 줄여라

어려 보이고 싶다면 숭숭 뚫린 모공부터 확실히 조여야 한다.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공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우선. 번들거리는 피지로 꽉 막혔거나 탄력을 잃어 느슨해진 모공, 각기 다른 유형에 대처하는 처방전을 확인하자.
Y자형 노화 모공
피부 밀도와 탄력 저하, 중력의 영향으로 모공의 테두리가 늘어진 형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지 분비가 늘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모공이 더 넓어질 수 있다. 보습과 영양 공급 기능을 강화한 기초 제품을 사용할 것. 30대 이후라면 노화를 예방하는 안티에이징 제품을 함께 사용하거나 모공 관리 라인을 단계별로 사용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U자형 피지 모공

스트레스와 공해, 온도로 인한 피지 분비로 모공의 크기가 넓어진 형태. 지성이나 여드름 피부에 주로 나타나며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 속을 청소하는 세안만 제대로 해도 반은 성공이다. 넓은 모공에 긴장감을 주는 타이트닝 제품이나 피지 조절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며,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유분감이 많은 제품은 피할 것.


● 내 피부에 맞는 모공 케어의 방향 찾기

피부 상태에 상관없이 비싼 기능성 제품만 찾다가는 큰코다치기 십상. 탄력 저하로 늘어진 모공이라면 일반 모공 케어 제품만 사용할 경우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고, 유분감이 많은 리프팅 크림을 피지 분비가 많은 모공에 사용하는 것 역시 역효과를 볼 수 있다. 모공 전용 제품과 함께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기능성 제품을 병행해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Type 1 _
수분과 탄력 부족으로 늘어진 건성, 노화 모공
Key Point 건조한 피부는 탄력이 떨어지면서 모공이 커질 수 있다. 특히 20대 중반을 넘기면 피부에 조금씩 노화가 시작되고 볼 쪽 모공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충분한 수분 공급과 안티에이징 케어로 피부를 매끄럽게 가꾸면 모공도 훨씬 눈에 덜 띈다.
※ 이럴 때 추천!
_수분 크림을 발라도 여전히 건조한 악건성 피부라면
_볼과 눈 밑 모공이 눈에 띄게 넓어졌다면
_30대 이후 피부가 건성으로 바뀌었다면
_피부가 저치고 주름이 보이는 노화 피부라면

피부 속 수분 지키는 보습 처방

세안 단계에서부터 보습 성분의 촉촉한 클렌저나 부드러운 수분팩으로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 후에는 바로 기초 제품을 사용하고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도록 제품마다 1~2분 정도의 간격을 둔다. 이때 수분만 강화된 가벼운 질감의 제품보다는 어느 정도의 유분이 포함된 제품이 유수분 밸런싱에 효과적이다. 또 잠들기 전 스킨을 화장솜에 넉넉히 묻혀 피부 위에 10분 정도 얹어 두는 것도 피부 건조를 막는 방법이다.

탄력 강화, 수분 공급형 모공 제품 선택

모공 케어 제품은 대부분 피지 조절을 통해 모공을 수렴하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최근에는 콜라겐 성분과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늘어진 모공벽을 채워 주는 ‘노화 모공’ 전용 제품도 출시되고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 상태를 고려해 선택할 것.

노화 피부라면 안티에이징 케어를 병행

나이가 들면 피부 속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같은 탄력 섬유가 변성되고 양이 적어지면서 탄탄하던 피부가 처지고 얼굴 볼륨에도 변화가 생긴다. 보통 30대에 접어들면 피붓결이 거칠어지고 트러블이 잦아지며 건성 피부로 변하기 쉬운데, 이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모공이 커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 평소 자외선 차단제만 꼼꼼하게 발라도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피부 탄력을 높여 주는 안티에이징 케어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촉촉하고 매끈한 피붓결 표현

메이크업을 하고도 모공이 눈에 띌 경우 계속 파우더를 덧바르면 오히려 모공이 도드라지고 화장이 들뜰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첫 단계에서 모공을 채우는 프라이머로 피붓결을 고르게 만든 다음, 수분 함량이 높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한결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Type 2 _
과다한 피지로 넓어진 지성 모공
Key Point 피지량이 늘어날수록 모공은 더욱 도드라지고 과다한 피지와 노폐물이 제대로 씻기지 않으면 점점 더 넓어진다. 그러므로 지성 피부이거나 피지 분비가 많은 여름철에는 철저한 세안과 피지 조절로 모공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럴 때 추천!
_코 주변이 블랙헤드로 거뭇거뭇해졌다면
_날씨와 관계없이 번들거리는 악지성 피부라면
_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여름철이라면
_1년 365일 울긋불긋한 여드름 피부라면

오래된 각질과 피지 덩어리 제거가 우선

일주일에 1~2번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연 다음 스크럽제를 이용해 T존 부위를 중심으로 각질을 제거하면 과잉 피지로 인해 모공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단 힘을 주어 박박 문질러 씻는 것은 금물. 지나친 자극은 피부의 정상적인 보호막까지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문지른다. 간혹 딥 클렌징 후 모공이 넓어진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지와 노폐물이 제거되면서 모공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 보이기 때문이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모공을 수축시킬 수 있는 찬물 패팅을 잊지 말 것.

기초 단계부터 과다한 피지 분비 조절

왕성한 피지 분비로 트러블이 잦다면 기초 단계에서 유분감이 적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지성 피부라도 적당한 수분 공급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유분 함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해 쉽게 번들거리고 모공이 넓어진 피부에 적절한 보습과 진정 효과를 주어야 한다.

블랙헤드는 일주일에 한두 번씩 특별 관리

블랙헤드는 피지 덩어리이기 때문에 클렌징 오일로 어느 정도는 녹여낼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오래 문지르거나 강도가 너무 심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세안 후 잔여물이 남을 수 있으므로 폼 클렌징으로 2차 세안을 빼놓지 말자. 간편하게 블랙헤드를 제거할 수 있는 시트 타입의 코팩은 일주일에 한두 번이 적당하고,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천연팩으로는 피지 흡착 효과가 있는 달걀팩이 효과적이다.

피지가 생성되는 나이트 케어에 집중

모공 속에서 피지가 생산되는 주기와 모공 밖으로 분비 되는 주기에는 12시간의 차이가 있다. 밤에는 피지의 생산량이 최고점을, 낮에는 피지의 분비량이 최고점을 접하게 되는 것. 따라서 모공 케어는 밤에 생성되는 피지 생성을 막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며 이는 낮에 피지가 도드라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를 준다.

메이크업은 최대한 얇고 가볍게

오일 프리 타입이나 리퀴드 타입의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선택하고 마무리는 팩트보다 가루 파우더를 이용해 가볍게 두드리자.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는 오일 페이퍼로 번들거림을 제거한 후, 퍼프로 살짝 마무리해 준다. 되도록 클렌징은 빠른 시간 안에, 깨끗하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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