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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 특명! 다크써클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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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 특명! 다크써클을 잡아라

잦은 야근으로 인한 피곤함과 밤늦도록 이어지는 음주가무로 인해 날이 갈수록 푸석푸석해지는 피부. 더구나 다크써클 까지 생기면 아무리 백옥 같은 피부라도 치명적인 오점으로 남는다. 멀쩡한 사람을 한순간에 팬더로 만들어 버리는 다크써클을 보고만 있을 것인가. 여기 다크써클의 모든 비밀이 있다.

다크써클, 평소 예방이 중요

다크써클의 원인은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눈가의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생긴다. 게다가 눈가 주변은 다른 부위보다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지방조직이 늘어지면서 다크써클이 진해질 수 있다.

평소 다크써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크림, 아이 에센스 등 눈가 전용 제품으로 평소 피부 관리에 신경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미 다크써클이 많이 진행되었다면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

다크써클의 원인을 찾아라

이로미스 피부과의 문득곤 원장은 다크써클의 원인을 크게 3가지로 보고 그에 따른 치료법을 제안했다.

- 피부 하부의 정맥의 확장으로 피가 고여서 어두워지는 다크써클

눈 밑의 정맥이 넓어지고 피가 고이게 되어서 검푸르게 보이는 경우에는 피곤할 경우에 정맥이 충혈되면서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이 때 치료는 혈관을 파괴하는 레이저를 이용하며, 정맥의 직경이 비교적 크기 때문에 긴파장의 색소레이저와 V-beam 레이저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보통 한달 간격으로 3∼5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 눈 밑 지방의 증가와 격막의 그림자로 인한 경우

우선 레이저를 이용하여 상처 없이 절개하여 눈 밑 지방을 제거한다. 수술 후 꿰맬 필요가 없으므로 밖으로는 수술한 표시가 나지 않아 다음 날 등교나 출근이 가능하다. 국소마취 하에 수술을 하므로 입원은 필요 없고, 수술 후 수영은 1주일 정도 피하는 것이 좋지만 다른 가벼운 운동은 가능하다.

- 기미와 유사한 색소 침착이 생긴 경우

눈 밑에 기미와 비슷한 색소침착이 생긴 경우에는 미백치료를 시행한다. 주 1∼2회씩 3개월 정도 비타민C를 이용한 바이탈 이온트 요법을 시행하며 이 외에 키네라아제, 미백크림이나 바티민C 제품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크써클을 없애기 위한 생활 수칙

- 눈을 비비지 마라

아주 사소한 습관이 다크써클을 점점 어둡고 커지게 한다. 특히 미세 주름이나 아토피가 있는 사람이 눈을 비비거나 자극적인 화장품을 사용하게 되면 가벼운 피부염이 발생한 경우 그 2차 증상으로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고, 눈가가 따갑고 간지러울 시에는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현명하다.

- 아이 제품의 올바른 선택

멜라닌 색소 침착에 의해 생긴 다크서클이라면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잔주름이 많아 눈 밑이 그늘져 보이는 경우에는 강력한 안티에이징 라인의 아이 제품을 사용하여 다크서클을 막도록 한다.

- 클린징은 깨끗이, 동시에 자극 없이

아이 섀도우나 마스카라 등의 아이 메이크업 클렌징을 잘못해도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다. 메이크업 제품 자체의 착색도 문제이지만 잔여 성분의 만성적인 자극 때문에 색소가 침착되기도 하므로 깨끗한 클렌징은 필수이다.

- 술, 담배는 절대 금물

술과 담배는 피부의 모세 혈관을 점점 확장되게 만들고 재생속도를 느리게 만들어 피부를 전체적으로 칙칙하게 만든다. 특히 민감한 눈가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술, 담배는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수시로 눈 운동을 하자

피로 때문에 생기는 다크서클이라면 눈 운동으로 해결할 수 있다. 눈을 감고 눈동자를 위아래, 양옆으로 돌리는 가벼운 동작은 눈가의 혈액순환을 돕고 안구 자체의 피로를 없애주므로 도움이 된다.

- 꾸준히 비타민을 바르자

비타민C, 비타민K 등이 함유된 제품들을 매일 발라 안구 주변을 가볍게 두드리며 마사지해주는 노력을 게을리지 않지 않는다면 한결 밝아진 눈 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mbn Art&Design Center 조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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