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쌩얼피부미인 TIP

푸석푸석 피부, 촉촉하게 하려면

반응형

푸석푸석 피부, 촉촉하게 하려면

○ 눈가와 입가를 촉촉하게

눈가와 입가는 얼굴에서 가장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다. 피지선 분포가 적고 웃을 때나 말할 때
끊임없이 표정이 잡히기 때문에 주름이 잘 생긴다.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 당김이 심하고 주름이 더 잘 생기기 때문에 평소보다 영양과 보습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눈 주위에는 저녁마다 아이크림을 바르고 잔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레티놀 계열의 화장품이나
연고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입술 옆에는 각질이 일어나서 이른바 ‘버짐’이 잘 생긴다.

단순히 피부가 건조해서 각질이 생길 수도 있지만 피부염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유분이 많은 보습제를 발라준다.

1주일 정도 발랐는데도 각질이 계속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피부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술이 갈라지는 경우도 흔히 나타난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찬 공기에 노출되면서 건조해져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화장품, 치약, 칫
솔, 구강청결제에 의한 알레르기성 피부염이거나 입술에 생기는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어 나
타나기도 한다.

입술이 건조해지면서 갈라지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입술에 침을 묻히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
우 입술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바셀린 성분의 입술보호제를 자주
바르도록 한다.

보호제를 발라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피부과에서 연고를 처방 받아 바른다.

 
 
○ 천연소재 빗이 머리카락에 좋아요

습도가 낮을수록 머리카락에는 정전기가 발생하기 쉽다. 정전기는 모발 끝을 갈라지거나 끊어
지게 하고 영양을 파괴시켜 탈모를 유발한다.

짧은 머리보다는 긴 머리의 여성이,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 많은 사람, 마른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에게 더 자주 머리카락 정전기가 발생한다.

모발 정전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샴푸 후
반드시 린스를 사용해서 유분을 보충하고 정기적으로 컨디셔너로 영양을 공급해야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다.

영양분을 지나치게 씻어내지 않으려면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로 머리를 감아야 한다.

빗질할 때 생기는 정전기는 모발을 가늘게 해서 탈모를 유발한다. 정전기를 발생시키는 플라스
틱, 나일론, 쇠, 고무 소재보다는 나무나 천연 재질로 만든 빗과 헤어브러시를 사용한다.

 
 
○ 건조한 사무실 공기는 피부의 적

실내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틀어 놓는 가정이 많다. 그러나 정작 피부에 가장 나쁜 곳
은 컴퓨터 복사기 스캐너 등 각종 사무기기로 가득 찬 사무실이다. 가정과는 달리 사무실은 건
조한 공기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아무런 장비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무실에서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건조해지므로 피부 수분도 공기 중으로 서서히 빠져나가게
된다. 사무실의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무실 곳곳에 가습기를
틀어 놓고 틈틈이 보습 로션을 발라준다.

안면홍조증상이 있으면 실내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실내
온도와 습도를 약간 낮은 듯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심할 경우 얼음을 입에 물고 있으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입안의 온도가 내려가
면 시상하부에 있는 체온중추가 체온이 내려간 것으로 인식해 피부의 혈관이 늘어나지 않도록
조절하기 때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