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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쌩얼피부미인 TIP

30일만에 여드름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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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만에 여드름이 사라진다

도대체 여드름은 왜, 이렇게 낫지 않는 것일까?
정답은 명확한 생성 메커니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드름 생성원인은 흔히 각질, 피지, 여드름균과 관련된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그 근본적인 생성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다양한 원인이 복잡하게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개인마다 원인과 결과가 천차만별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은 세안습관만 바꾸어도 치료가 되기도 하며, 아무리 약을 써도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제, 저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금 여드름으로 고민하시는 당신에게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방법을 다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높지만, 1-2가지라도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제가 모르는 더 좋은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결국 방향은 모두 동일합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과 대부분 유사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모쪼록 쓸데 없는 비용과 노력과 수고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시고 지긋한 여드름 고민으로부터 탈출하여 자신감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사춘기의 여드름은 대개 20세를 전 후로 끝나고 피부타입도 그동안의 생활환경과 각자의 체질에 따라서 피부타입도 어느정도 고정된다. 그런데, 사춘기가 지나도 여드름이 계속되는 경우가 흔해졌다.
 
왜 그럴까?
 
성인여드름은 잘못된 피부관리가 대부분이다.
(사춘기여드름이나 성인여드름은 증상은 동일하지만, 사춘기여드름은 일정 연령을 지나 호르몬밸런스가 잡히면 없어지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 발생하는 여드름은 편의상 성인여드름으로 구분한다)
 
여드름이 시작되면 우선 당황한 마음에 더욱 열심히 세안을 하게된다. 클렌징을 더욱 열심히 하고 화장품을 이것저것 바꾸면서 사용한다.
 
그러나, 여드름은 더욱 무성해질뿐 진정되지 않아 애태운다. 20세를 전후하여 대부분은 화장을 시작한다. 물론, 그 이전에도 사용을 하겠지만, 대부분 20세를 전후로 피부의 건조함을 느끼면서 더욱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부진런히 닦아내고, 끈적이니 더욱 열심히 세안하고, 피부에 필요한 피지, 세라마이드 성분을 지나치게 제거하면서 피부는 더욱 건조하니까 무엇이든지 더 많이 바르게 된다.
 
게다가 20세를 지나면서 사회.가정생활, 수면부족,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호르몬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내적 손상을 주게되면 피지는 과잉으로 분비되고, 각질은 더욱 두터워지며, 여드름균의 증식을 도와 여드름은 더욱 왕성해 지는 피부환경을 만들게 된다.
 
여드름은 과잉의 피지, 즉 피부의 기름기가 모(낭)공 속에 갇히는 것이다.
그 때문에 여분의 피지를 제거하기 위한 세안은 무엇보다 효과적인 여드름 대책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물론, 청결은 여드름 예방과 대책의 제1요소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잘못된 세안은 아무리 부지런히 정성스럽게 세안을 해도 여드름의 상태가 좋아지기는 커녕 역으로 악화시키게 된다.
 
그릇에 뭐가 묻었다고 열심히 닦아보자.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상처가 나고, 반복되면서 그릇은 어느 새 흉할 정도로 손상된다. 피부도 마찬가지다 깨끗하게 세안하는 것이 지나치면 피부에 오히려 손상을 주고 갈라지고 피부보호성분은 빠져나가고, 틈이 벌어져 이 사이로 오염물이 침입하고, 여드름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보통 세안 후, 트고, 갈라지고, 당기는 느낌은 바로 피부에 필요한 성분이 빠져나가고 틈이 생겨 났기 때문이다. 피부의 청결은 중요하지만, 지나치면 모공에 부담을 주고 여러가지 문제를 발생하게 된다.
 
“과유불급” 이라 지나치면 모자란다 하였다. 약도 지나치면 독이 되듯이 피부에는 반드시라는 원칙은 있을 수 없다. 다만, 기본적으로 깨끗하게 씻고, 충분히 보습을 해주면 되는데, 이 또한, 그 때마다 피부상태에 따라서 완급을 조절하여 주어야 한다.
 
필자의 경험으로 보면 피부고민의 시작은 지나치게 강한 세정과 마구 덧 바르는 미용습관 그 자체가 피부를 아름답게 하기는 커녕 역으로 여드름, 건조, 민감성 피부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화장품은 피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물리적 미용도구이다. 당신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은 화장품 그 자체가 아니라 올바르게 사용하고, 말 못하는 피부의 신호를 잘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다.
 
화장품과 피부에 대해서 잘모르고, 화장품 그 자체가 무슨 기적의 물건인 듯 찾아다니는 것은  이제 그만 두시라. 피부자체가 천연의 크림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도, 굳이 씻어 버리고, 그것을 채우려고 또, 바르고, 더욱 강하게 지워내고, 피부를 괴롭히면서 점점 피부는 나빠지니..
 
이제는 그 이유가 합성화장품에 있다는 둥 합리화를 시키면서, 천연화장품만 찾아 다닌다. 천연화장품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정확하고 과학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부는 효과와 트러블 없음이 균형을 이룬 좋은화장품으로 부족하면 채워주고, 넘치면 그냥두면 그야말로 알아서 예뻐지려 한다. 우리는 피부가 예뻐 질 시간만 주면 되는 것이다.
 
세안과 청결이 무엇보다 피부관리에 중요하다고 한다. 나 역시 그렇게 배웠다. 피부는 예전보다 더 깨끗하고 청결해졌는데, 그럼 왜, 반대로 없어져야 할 여드름, 아토피, 건조, 민감 등 피부고민은 왜 더 늘어만 갈까?
 
필자의 생각으로는 간편하고 쾌적한 환경만을 요하는 현대적인 사고와 행동이 지나쳐 면역체계의 혼란을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본다.
 
인체는 내,외적으로 자극과 침입에 대응하는 자동 대응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더우면 땀을 흘리고, 추우면 각질이 두터워지고, 수분증발과 세균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천연크림인 피지를 분비하는 등 인위적으로 지나치게 보호하지 않아도 알아서 대응을 하도록 되어 있다.
 
땀은 왜 날까?
 
땀의 주요한 기능은 체온조절이다. 여름이 되어 기온이 상승하면, 인체는 스스로 땀을 발산하여 체온을 낮춘다. 따라서, 땀과 함께 수분증발이 되므로 피부의 건조를 막기 위해서 피지 또한 과잉으로 분비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가 범벅이 되고 이 과정에서 여드름도 증가한다.
 
겨울에는 기온이 떨어져 땀의 발산이 적으므로, 피지분비 또한 줄어든다. 과잉으로 피지를 분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이 두터워지고 반대로 건조함을 느끼게 된다. 각질로 인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발생한다.
 
이 처럼 인체는 외부자극에 대해 스스로 필요한 기능을 작동하여 피부를 보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러한 자율시스템을 역행하는 행동을 한다.
 
여름에는 땀과 피지가 많다고 지나치게 씻어 내면서 정작 피부에 필요한 최소한의 피지마저도 씻어내고, 겨울에는 각질이 보기 흉하다고 수시로 인위적으로 제거한다. 두가지 모두 모공에 부담을 주어 혼란을 주고, 이러한 행위가 반복되면, 걷잡을 수 없이 피부는 황폐해지고 만다.
 
그야말로 피부가 스스로 조절할 시간조차 주지 않고, 스스로 망쳐 놓은 후에는, 내 피부는 원래 안좋아, 내 피부는 왜 이렇지? 좀 더 비싼화장품이 필요한가? 마사지를 받아 볼까? 더 좋은 기능성화장품은 없나? ..하면서, 인터넷을 뒤지고, 화장품 전문점을 찾아 가고,.. 같은 화장품을 오래쓰면 면역력이 생겨서 그러니, 이제 화장품을바꾸어 보라는 판매원의 말을 듣고는 수 십만원을 긁고 온다. 게다가 라인별로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나? 아무튼 화장품 회사는 무지 좋아할 일이다.
 
피부와 화장품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고, 또,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저, 화려한 광고, 친구의 입소문, 유행, 풍월만 쫓으면서 이것저것 바르고, 씻어내면서 피부를 괴롭혀 왔으니, 말 못하는 피부는 어쩌겠는가? 제발 이제는 피부 좀 봐 달라고,
여드름, 아토피, 건조, 민감 신호를 보내면서 외쳐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생후 3년안에 기본적인 면역력을 키우게 된다. 즉, 내가 이 세상에 살아가려면 어떻게 시스템을 작동해야 하는지를 테스트 하면서 단련을 하는 기간이다.
 
주로 이 시기에 이루어진 면역시스템은 평생을 간다. 흔히, 여드름, 아토피 등 피부는 유전이 많다고도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유전보다는 바로 이시기를 어떻게 보냈는가에 따라서 피부의 인생이 달라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잠시 땀을 예로들어 이야기하면, 원래 아이들은 땀을 많이 흘린다. 피지선이 아직 덜 발달되어 있기도 하지만, 이 시기에 흘리는 땀을 앞으로 더 유발할지, 줄여야 할지를 조절하게 되는 것이다.
 
즉,최근의 환경은 태어날 때부터 에어컨, 히터 등 주변 온도가 잘 관리된 환경에서 자라게 된다. 이로인해 앞으로는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체질로 조정되어 자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땀에는,초유에 포함되어 있는 면역글로불린A 를 포함하고 있다. 이 시기에 면역력이 잘 조성된 피부는 왠만한 자극에는 금방 회복되는 건강한 피부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아토피도 면역계 질환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즉, 누구나 한번 쯤은 어려서 아토피에 걸렸다 나으면서 면역력이 생기는데, 청결과 위생관념이 높아지면서, 면역이 생기지 못하고, 이로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고민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필자의 사견)
 
 
아무튼, 땀을 흘리기 힘든 체질로 자란 사람은 건조피부,민감성 피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결국, 내 피부는 유전 보다는 3세까지의 주변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즉, 피부는 어떻게 환경을 만들어 주는가에 따라서, 달라지며, 그 기본환경은 피부의 생리에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피부 생리에 역행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필요한 최소한의 조치를 하고 어느정도 무관심 하게 두는 것이 피부를 위한 올바른 방향인 것이다.
 
피부와 화장품을 이야기 하면 빼놓을 없는 단어 중 하나가 모공, PORE 이다. 깨끗하게 정돈된 모공은 피부결을 매끄럽고 윤기있게 보여주니, 어찌보면 피부관리의 핵심은 바로 모공관리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 듯 싶다.
 
PORE는 단순히 모공만을 의미 하는 것이 아니고, 라틴어로 PORUS(통로)가 어원으로 넓은 뜻의 구멍이다. 피부관리의 제1원칙은 바로 이 구멍이 막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여드름도 결국은 피지가 모공에 막혀서 생기는 것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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