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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물한잔 촉촉한 피부
국지연 뷰티 노하우
씻은 후 물기 닦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리기
촬영 없을땐 자외선차단제ㆍ비비크림만 발라
촬영 없을땐 자외선차단제ㆍ비비크림만 발라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역으로 얼굴을 알렸지만 CF모델로 잔뼈가 굵은 국지연. 코리아나 화장품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본 그는 아담한 체구에 얼굴에 잡티 하나 없는 매끈한 피부를 소유해 인형 같다는 느낌을 줬다. 타고난 듯한 그의 미모는 알고 보니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이었다. ‘부지런한 미녀’ 국지연이 독자들에게 생활 속 뷰티습관을 살짝 공개했다.
/글 신나래기자ㆍ사진 장세영기자
▶피부 관리:화장품 모델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피부에 많은 공을 들이게 돼요. 피부의 생명은 촉촉함이잖아요. 그래서 전 수건을 사용 안해요. 씻은 뒤 몸에 남아 있는 물기가 몸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죠. 얼굴을 톡톡 두드리면서 물기가 마르기 전에 스킨을 바르면 피부가 피어나는 느낌이에요.
또 한가지 습관은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잔을 마시는 거랍니다.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는 것 못잖게 신체 내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물 한잔은 피부도 좋게 하고 기분도 상쾌하게 만들어요.
▶메이크업:브라운관에서는 화려한 모습이지만 평소에는 수수하게 다녀요. 색조 화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자외선 차단제, 비비크림만 바르고 외출해요.
급하게 만남이 생겼을 때는 얼굴에 생기를 부여하는 화사한 핑크빛 블러셔와 립글로스로 밝은 느낌을 내고요.
촬영 때문에 굳이 메이크업을 해야 할 때는 화장이 뜨지 않게 마사지를 해요. 코리아나 모델 활동을 하면서 접한 물레마사지인데요. 얼굴 기혈점을 손으로 두드려주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답니다.
▶몸매관리:열심히 몸을 움직이는 게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인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방법이지만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이면 걷고 자기 전엔 스트레칭을 해요. 정기적인 운동도 빼놓지 않죠. 1주일에 한 번은 등산하고 테니스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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