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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요리법/음식] 현미, 율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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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율무

현미는 도정 과정이 생략된 쌀로 쌀눈이나 겉껍질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백미보다 비타민B1과 섬유질이 약 4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칼륨, 철분, 비타민B2도 약 2배 정도 더 함유되어 있다.
그밖에도 우리가 분명히 파악할 수 없는 영양소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또한 현미를 주식으로 하면 흰 쌀밥과는 달리 오래 씹어야 삼킬 수 있기 때문에 식사를 빨리 하는 습관을 고칠 수 있으며,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나므로 일단 현미밥에 맛을 들이면 흰 쌀밥은 맛이 없어 먹지 않을 정도가 된다.

율무는 예로부터 변비 해소와 위를 튼튼하게 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뇨작용도 있어 약재나 민간요법에 자주 이용된 곡류이다. 특히 율무의 단백질은 곡류 중에서도 질이 높고 기미나 주근깨, 여드름을 방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어떻게 먹는 게 효과적일까

" 처음에는 백미와 조금씩 섞는다. "
처음에는 백미와 20% 정도만 섞어서 밥을 짓다가 익숙해지면 점차 현미의 양을 늘리도록 한다.
율무는 쌀의 양에 10% 정도만 섞어서 밥을 지으면 구수한 맛이 난다.
모든 맛에 익숙해지면 현미와 율무만으로 밥을 지어 먹어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이것만은 주의하자 " 영양실조에 주의한다.

"현미밥을 실제로 먹어 보면 알겠지만 고기반찬이나 기름진 음식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예로부터 '흰 쌀밥에 고기반찬'이 진수성찬으로 꼽혔듯이 현미밥은 알이 단단하여 씹기 힘들고 밥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그저 반찬없이 씹는데 열중해야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현미는 백미에 비하여 영양이 많다고는 하지만 우리의 건강을 현미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
특히 하루에 필요한 최소량의 지방과 단백질은 별도로 섭취해 주어야 한다.
또 율무다이어트가 한참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율무 역시 완전식품은 아니다. 영양의 균형이 고루 갖춰진 식사를 하면서 운동을 통해 쌀을 빼는 방법이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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