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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예쁜몸매만들기

원정혜의 '요가 다이어트'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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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혜의 '요가 다이어트' 따라잡기

많이 움직이지 않고, 집에서 해도 되니까 더욱 인기인 요가. 요즘 일반인들 사이에 요가 열풍이 불고 있다. 요가로 27kg을 빼고 요가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인 원정혜 박사가 ‘요가 다이어트’ 책을 출간해서 화제.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요가 동작으로 날씬 미인 되자.
역물구나무서기
몸 안의 막힌 기혈이 뚫린다.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없어지고, 얼굴의 잡티나 잔주름이 예방된다. 머리가 맑아지고 종아리와 허리가 가늘어진다.
1 천장을 향해 눕는다.
2 양손으로 몸통을 떠받치며 최대한 다리와 상체를 높이 올린다.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양손은 허리와 등 어디든 편한 지점에 대고 받쳐주면 된다.
3 치켜든 상체와 다리는 가능한 한 바닥과 직각이 되도록 쭉 편다.
4 턱과 가슴이 맞닿을 수 있도록 최대한 몸을 바닥에서 많이 떼어 거꾸로 선다.

쟁기 자세
기혈의 순환이 좋아져 살이 빠지는 자세. 척추를 유연하게 해주고 피로를 풀어준다.
어깨의 굳은 근육도 풀리면서 어깨 결림이 예방된다. 갑상선 기능이 좋아지고
장이 강하게 자극을 받아 변비가 없어진다.
1 천장을 보고 누운 자세에서 양 손바닥을 등 뒤쪽 허리 부분에 댄다.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양발을 모아서 머리 위로 넘긴다.
발끝이 몸에서 멀리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좋다.
2 천천히 발가락을 꺾은 채로 바닥에 닿게 한다.
완전히 넘어가면 양 손바닥은 바닥에 닿도록 내려놓는다.
이 자세에서 복식호흡을 하며 버틸 수 있을 때까지 오래 유지한다.
3 척추를 하나하나 내려놓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원 자세로 돌아온다.
피로가 많이 쌓인 사람일수록 발을 내릴 때 등이나 배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자주 반복하도록 한다.
익숙해진 경우 1회에 약 5분 정도 실시.

1. 요가 다이어트는 최소한 3개월 후에 효과가 나타난다.
초보자의 경우 몸이 요가에 적응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사람에 따라 반응이 빨리 오는 사람도 있지만 늦더라도 조급하게 굴지 말고 자신의 상태를 꾸준히 지켜본다.
2. 반드시 규칙적으로 할 것.
3. 반드시 공복 상태에서 한다. 식후 2~3시간 후가 가장 적당.
목욕 직후도 피해야 하며, 요가 체조를 한 뒤 곧바로 목욕·세수·머리감기 등도 피하도록 한다.
4. 요가의 체조 부분은 혼자서 해도 좋지만, 제대로 요가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믿을 만한 지도자의 지도를 받도록 한다.
5. 병을 앓은 경험이 있거나 현재 어딘가 아픈 곳이 있으면 수련을 받기 전 미리 지도자와 상의한다.
6. 타인과 비교하거나 경쟁하면서 수련하지 말라.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수행의 결과에도 개인차가 있다.
7.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한다.
마음이 불안하고 어지러우면 요가 다이어트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1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의 옷이 무난하다. 허리가 너무 꽉 죄지 않는, 고무줄 여밈의 체육복이 최고.
2 장소는 통풍이 잘 되고, 공기가 맑으며, 사람이 북적대지 않는 곳이 좋다. 호흡법을 통해 다른 사람의 질병이 자신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나 고층 건물 역시 좋지 않다. 집에서는 TV나 라디오, 오디오 등 전자기기를 모두 꺼둔다. 방석이나 매트를 깔고 앉도록 하고, 침대 위에선 절대 요가를 하지 않는다. 쿠션이 심해서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자세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기 때문.

V자 자세
뱃살과 다리 뒤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자율신경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
1 무릎을 앞쪽으로 당겨 구부리고 손으로 발끝을 잡는다.
2 다리를 그대로 쭉 펴서 몸을 V자로 만들어 정지한다.

제자리에서 상체 비틀기
허리가 죄우로 비틀리면서 외복사근과 내복사근이 자극을 받아 배와 허리가 날씬해진다. 그 외에도 앉아서 비틀기, 앉아서 앞으로 구부리기, 서서 앞으로 구부리기, 복부 두드리기, 복부 마사지 등을 실시하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1.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선다.
2.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양팔을 어깨높이로 올렸다가 내쉬면서 왼손이 오른발목으로 가게 한다.
시선은 위로 치켜올려진 오른손 끝을 향한다.
3. 다시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상체를 일으키고 내쉬면서 같은 방법으로 반대쪽 발목을 향한다. 좌우로 번갈아 3회 이상 실시.

깍지껴서 뻗기
팔 경락을 자극하고 다리의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1 한쪽 다리는 자연스럽게 구부리고, 양손은 엇갈리게 깍지껴서 위로 쭉 뻗어올린다.
2 같은 모양으로 상체를 구부려 손이 땅에 닿도록 한다. 이때 앞으로 내민 다리는 쭉 펴고 뒤쪽 다리는 자연스럽게 구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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