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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처럼 쭉 뻗은 다리 만들기
Secret 1. 걷는 자세만 바꿔도 다리 라인이 예뻐진다
평소 많이 걷는다고 살이 빠지는 건 아니다. 잘못 걸으면 오히려 다리가 점점 굵어질 수 있으므로 올바른 방법으로 걷는다.
Point 1 허벅지를 확실하게 들어올린다
주변에서 보면 발뒤꿈치를 지면에 비비듯이 질질 끌며 걷는 경우가 많다.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지 않지만 살이 빠지지 않고 보기에도 좋지 않다. 허벅지는 최대한 높이 올리며 걷는다.
Point 2 팔을 크게 흔든다
팔을 크게 흔들면 그만큼 보폭도 커진다. 무리하게 팔을 흔들기보다는 원심력으로 인해 팔이 움직이는 느낌으로 팔을 흔든다. 팔뚝도 탄력 있어진다.
Point 3 보폭을 크게 걷는다
발을 내디딜 때는 부자연스럽지 않은 정도로 최대한 보폭을 크게 한다. 보폭이 커지는 만큼 다리가 가늘어지고 걸음걸이도 시원해 보인다.
Point 4 발뒤꿈치로 착지한다
발뒤꿈치부터 착지하면 발목을 사용하게 되므로 발끝의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발뒤꿈치로 착지한 후 엄지발가락을 바닥에 내리고 마지막으로 발바닥 전체를 붙이는 동작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연습한다.
Point 5 엄지발가락에 중심을 싣는다
발 바깥쪽에 중심이 있으면 종아리와 허벅지가 점점 굵어진다. 발바닥 전체로 바닥을 디딜 때 엄지발가락에 중심을 두면 자연스럽게 안쪽에 중심이 실리며, 다리 근육이 단련되면서 탱탱해진다.
Secret 2. 다리 촉촉하게 가꾸는 로션마사지·로션팩
촉촉해 보이는 얼굴이 생기 있고 예뻐 보이는 것처럼 다리도 마찬가지다. 다리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만들면 탱탱하고 날씬해 보인다. 목욕이나 샤워 후 다리 전체에 로션을 스프레이한 후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 피부에 스며들게 한다. 로션을 바른 뒤에는 롤러를 이용해 종아리와 허벅지, 정강이, 발등을 마사지할 것. 일주일에 1~2번 로션으로 팩을 하면 보습 효과가 배가된다. 키친타월에 로션을 적신 뒤 발끝부터 허벅지 위쪽까지 붙이고 랩으로 감싼다. 15분 정도 지난 후 랩과 키친타월을 벗기고 남아 있는 로션을 두드려 바른다.
Secret 3.크림 마사지로 다리 날씬하게!
틈날 때마다 보디크림을 다리에 바르고 림프 마사지를 하면 부기가 해소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다리 라인이 예쁘게 정돈된다. 차가운 크림을 바르면 모공이 수축돼 미용 성분이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으므로, 크림은 양손바닥으로 감싸서 따뜻하게 데운 뒤 사용한다.
1 바닥에 앉은 뒤 양 손가락 끝으로 사타구니의 림프절을 눌러 근육을 푼다.
2 주먹을 쥐고 손가락 둘째 마디 관절을 발등의 뼈와 뼈 사이에 대고 앞뒤로 문지른다.
3 각 발가락 사이에 손가락을 끼우고 화살표 방향으로 잡아 뺀다.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힘을 주는 것이 포인트.
4 손으로 발뒤꿈치를 감싸듯이 쥐고 크림을 문질러 바른다.
5 양손 엄지를 정강이뼈에 대고 밑에서 위로 쓸어올린다.
6 검지 측면을 종아리 뒷면에 대고 밀어내듯 밑에서 위로 주무른다.
7 무릎을 완전히 구부리고 무릎 위까지 크림을 듬뿍 바른다.
8 엄지손가락의 볼록한 부분으로 원을 그리듯이 무릎 뒤쪽을 부드럽게 주무른다.
9 사타구니 쪽으로 흘러가듯이 허벅지 밑에서 위로 주무른다.
10 ①과 같은 방법으로 사타구니 림프절을 풀어주며 마무리한다.
Secret 4.다리도 자외선 차단한다
노화 주범인 자외선을 막으려면 다리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선블록과 보디크림을 섞으면 바르기가 한결 쉽다. 발등과 발가락도 빼놓지 않고 꼼꼼하게 바를 것. 종아리 뒤쪽까지 구석구석 바른다.
Secret 5.다리 돋보이는 메이크업 테크닉
다리에 가볍게 화장을 하면 윤기가 흘러 단정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인다. 단, 메이크업을 했으므로 외출 후에는 꼼꼼하게 클렌징한다.
1 보디크림과 파운데이션을 섞어 다리와 같은 색상을 만든 뒤 다리 전체에 바른다.
2 기미나 상처, 멍은 컨실러로 커버한다. 무릎이나 복사뼈 주변의 거뭇거뭇한 색도 컨실러로 커버하는 것이 좋다.
3 정강이 중심에 하이라이트를 바르면 다리가 가늘어 보인다. 이때 가장자리 부분을 손으로 가볍게 문질러 경계가 생기지 않게 한다.
Secret 6.매일 꾸준히 운동한다
● 다리 전체를 날씬하게 만드는 근육 스트레칭
1 양발을 넓게 벌리고 허리에 손을 얹고 선다. 양쪽 어깨뼈를 당겨 가슴을 펴고 복근을 끌어올린다는 느낌을 갖는다.
2 발가락 끝이 약간 바깥쪽을 향하도록 벌리고 무릎이 90도가 되도록 굽히며 허리를 낮춘다. 양 무릎이 바닥과 일직선이 되도록 고관절을 최대한 벌린다. 몸이 앞으로 숙여지거나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3 ②의 자세에서 발뒤꿈치를 최대한 들어올려 까치발을 한 상태로 5초간 유지한다. 동작을 5회 반복한다.
● 아름다운 뒷모습 만드는 근육 트레이닝
1 양발을 조금만 벌리고 선 뒤 정수리에 끈이 달려 있어 바로 위에 매달려 있는 듯한 느낌을 상상하며 등 근육을 쭉 편다. 양쪽 어깨뼈를 당겨 가슴을 쫙 편다.
2 발을 높이 들고 숨을 들이쉬면서 앞으로 크게 한 걸음 내딛는다.
3 내디딘 발의 무릎이 90도가 되도록 허리를 낮추고 반대편 무릎은 바닥에 완전히 닿게 내린다. 자세를 5초간 유지한 뒤 바닥을 차고 ①의 자세로 돌아와 반대쪽 발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좌우 1세트씩 5회 실시한다.
● 히프업 근육 트레이닝
1 팔꿈치부터 손바닥까지 바닥에 붙이고 무릎을 꿇어 몸을 지탱한다. 그 상태에서 한쪽 발을 똑바로 쭉 펴고 발목을 굽힌 채로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높이 올린다.
2 올렸던 다리가 몸과 교차되도록 반대쪽 다리 바깥쪽으로 다리를 내리고 발끝을 바닥에 댄다. 이때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3 ①의 자세로 돌아온다.
4 올린 다리를 ②와 반대편 바깥쪽으로 내렸다가 ①의 자세로 돌아온다. 이 동작을 리듬감 있게 실시할 것. 좌우 다리를 교대로 각 10회씩 2세트 실시한다.
● 종아리 근육 트레이닝
1 책 2~3권 정도 두께(5cm)의 받침대를 준비한다. 받침대 위에 양발을 반쯤 디디고 양발을 딱 붙인다. 발뒤꿈치를 최대한 들어 올려서 까치발을 하고 10초간 자세를 유지했다가 바닥에 닿을 듯 말 듯하게 내린다. 3~5회 실시한다.
2 O자형 다리인 경우에는 받침대 위에 양발을 반쯤 디딘 상태에서 발뒤꿈치를 붙이고 발끝은 벌린다. 발뒤꿈치를 최대한 들어올려서 까치발을 하고 10초간 자세를 유지했다가 바닥에 닿을 듯 말 듯하게 내린다. 3~5회 실시한다.
3 종아리 바깥쪽이 고민인 경우에는 받침대 위에 양발을 반쯤 디딘 상태에서 발가락 끝을 붙이고 안짱다리로 선다. 그 다음 발뒤꿈치를 최대한 들어올려서 까치발을 하고 10초간 자세를 유지했다가 바닥에 닿을 듯 말 듯하게 내린다. 3~5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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