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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에서 예쁘지는 업그레이드 목욕법
★소화불량 피하려면 밥 먹고 1시간 후 목욕
식사 후 바로 목욕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할 사항. 소화에 필요한 혈액이 목욕을 함으로써 피부 표면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다. 식사 후 최소 1시간 이상 지난 다음에 씻는 것이 가장 좋다.
★환절기! 건성피부는 입욕 시간 줄인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탕 안에 있는 시간은 10~15분 정도가 좋다. 건성피부는 10분 정도 입욕이 적당. 탕 안에 너무 오래 있으면 유·수분이 다 빠져나가 피부가 버석버석 건조해진다. 아침에 이미 샤워를 했다면 10분 미만의 간단한 입욕으로 끝낸다.
★한증막은 그냥 들어가는 것이 최고
땀을 좀 더 많이 빼려고 가마니를 쓰고 한증막에 들어가는 것은 안 하는 것만 못한 생각. 한증막처럼 온도가 높은 곳은 가마니를 쓰든 안 쓰든 땀이 나는 속도에는 차이가 없기 때문. 심지어 여러 사람의 땀이 묻은 가마니는 빨아 쓰지도 못하기 때문에 위생상 좋지 않다. 수건도 가져가지 말고 맨몸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다. 탈수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한증막에 들어가기 전 물을 한 잔 마셔주는 것이 좋다.
★사우나 후에는 냉탕보다 미지근한 온탕으로
사우나실에서 나오면 따뜻한 물로 땀을 씻은 다음 온탕에 들어가 체내 온도를 서서히 낮춰준다. 그 다음 냉탕에 들어가야 건강을 해치지 않고 탱탱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때수건 대신 초극세사 타월 이용
때를 밀지 않으면 덜 씻은 것 같은 사람은 때를 밀어줘야 한다. 대신 때수건을 쓰지 말고 초극세사로 만들어진 타월을 사용할 것. 미세한 극세사 섬유가 자극은 적게 주고 모공 속 숨은 때까지도 쏙쏙 벗겨준다.
★때는 목과 먼 부분부터 밀 것
목 주변은 노화가 쉽게 일어나는 곳이므로 목 부분은 빼고 발부터 위로 문질러 올라온다. 때를 꼭 밀어야 한다면 발부터 밀어줘야 피부가 자극을 덜 느낀다. 가슴이나 어깨 쪽을 먼저 밀면 피부에 훨씬 많은 자극을 주게 되므로 피할 것.
★다이어트 효과 만점! 수압 마사지
물의 온도와 수압을 높여 발바닥, 무릎 뒤쪽 관절, 팔꿈치 안쪽, 팔 관절 등 림프절이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한다. 다리는 아래에서 위로, 팔은 쭉 편 상태에서 팔목에서 어깨 쪽으로 마사지한다.
사우나와 찜질방을 왔다 갔다하다가 몸이 피곤해질 때 간다. 사우나를 하고 나면 모공이 열리고 모공 속 노폐물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사우나 한 상태가 팩하기 최적. 맨얼굴로 들어가기 때문에 자고 나면 땅기는 느낌이 꽤 강하다. 피부가 촉촉해지는 팩을 해준다.
몸에 자극을 주지 않고 몸속 노폐물을 빼주는 가장 좋은 온도. 여기서는 5~10분 이상 지나면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한다. 이 온도에서는 피부에 탄력을 주는 석고팩을 해준다. 각질과 묵은 때를 벗겨줄 뿐 아니라 피부가 탱탱해지는 효과. 석고팩으로 노폐물도 제거하고 피부에 탄력도 준다.
높은 온도에서 하는 건식 사우나는 땀을 빼긴 좋을지 몰라도 팩하기엔 적당하지 않다. 높은 온도에 건조하기까지 하면 팩이 버석버석 말라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부스러지고 갈라져 바닥이 지저분해진다. 50도 이상 높은 온도에서 팩하고 싶다면 습식 사우나에 들어갈 것.
불가마에서 팩을 할 땐 절대 10분을 넘지 말도록. 밖으로 나왔을 때 큰 온도차 덕분에 어지러움이나 구토 증세를 느낄 수 있다. 원칙적으로 불가마는 물건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바깥에서 가볍게 바르고 들어갈 수 있는 팩제가 적당하다. 꿀이나 흙설탕처럼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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