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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연예인다이어트

연예인다이어트_대한민국 스타들의 몸 만들어주는 곳(엄정화,유인촌,이혜영·주영훈·이휘재,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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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타들의 몸 만들어주는 곳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그 안을 들여다보다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사이길을 가다보면, 통유리로 외부를 장식한 5층짜리 휘트니스 센터를 만나게 된다. 패셔너블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화려한 조명 아래 운동하는 사람들이 멋있어 보이는 그곳. 이혜영, 이정재, 엄정화 등 스타들도 즐겨 찾는 캘리포니아 휘트니스의 안으로 들어가봤다.

처음 서울에 캘리포니아 휘트니스가 문을 열었을 때, 사람들은 벽면 전체가 통유리로 안이 훤히 보이는 내부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캘리포니아 휘트니스는 단순한 헬스클럽이 아닌, 즐기면서 운동한다는 독특한 컨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운동과 오락을 혼합한 방식에 가깝다. 심지어 아이를 데리고 운동하러 온 부모들을 위해 아이들을 봐주는 놀이방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5층은 여성 전용 트레이닝 장소로 남성의 출입이 금지된다.
층별로 배치되어 있는 운동기구들도 많이 옮겨다니지 않고 한자리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2층에는 러닝머신과 사이클, 스테퍼 등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들이, 3층에는 덤벨과 바벨 등 웨이트 운동 기구들이, 4층에는 상체와 하체를 운동시키는 효과가 있는 서킷 트레이닝장이 운영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휘트니스에선 과학적인 운동이 가능한데, 바로 일대일로 진행되는 퍼스널 트레이닝 때문. 그밖에 요가, 스트레칭, 재즈 댄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압구정동이라는 좋은 위치에, 호텔 휘트니스 센터 시설을 능가하는 첨단 시설, 그리고 밤 12시까지 문을 연다는 사실 덕분에 캘리포니아 휘트니스는 순식간에 압구정동 트렌드세터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압구정동을 활보하는 스타들이 이를 놓칠 리가 없다. 이상민과 이혜영, 엄정화, 유인촌, 송윤아, 차인표, 이정재, 백지영, 김지영 등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휘트니스 센터로 자리매김한 것. 그렇지만 연예인이 운동하는 모습을 지나다니면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따로 VIP실이 있고, 스타들은 그곳에서 운동하기 때문이다.
1. 러닝머신 2. 지쿠지 시설 3. VIP룸 4. 사우나실 5. 등록한 스타들 사진이 전시된 1층 6. 아이를 맡아주는 키즈클럽 라커룸

▒ 제트 엄정화·유인촌 담당 트레이너
"엄정화씨는 클럽에 올 때마다 한 시간씩 운동을 한다. 주로 몸매의 라인을 잡아주는 데피니션과 근육을 늘리는 쪽으로 운동 처방을 하고 있다. 가볍게 지구력 훈련을 한 다음, 전신 강화 훈련을 한다. 엄정화씨의 운동 중 특이한 것은 볼 트레이닝. 그냥 평평한 땅바닥에서 운동하면 안정적이라서 운동 효과가 많지 않은데, 큰 볼 위에서 운동을 하면 균형을 잡기 어려워 몸의 모든 근육을 다 사용하게 돼, 결국 운동 효과가 커진다. 자세가 교정되고 탄력이 생기면서 균형을 잡게 되는 것. 이런 볼 트레이닝은 상황에 따라 잠깐 하기도 하고, 한 시간 동안 할 때도 있다. 또 케이블을 사용해서 중심을 잡는 능력을 기르는 코디네이션 운동도 함께 한다. 엄정화씨는 현재 생식을 하는데, 운동을 하면 근섬유가 파괴되기 때문에 단백질 보충에 주력하도록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유인촌씨는 근육이 원래 많은 편이라서, 현재의 상태에서 체지방이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 처방을 하고 있다. 원래 건강한 체질이라 운동에 어려움은 없다. 워밍업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는데, 러닝머신에서 뛰지 않고 걷는 운동이다. 여기에 운동량을 늘리고 싶을 때는 러닝머신의 강도를 높이고 운동을 한다. 뛰지 않고 걷는 것은 무릎에 무리가 갈까 봐 예방 차원에서 하는 것. 그 다음 유연성을 기르기 위한 스트레칭을 하고, 혹 근육이 뭉쳐 있으면 풀어준다. 그 다음 근육을 만들어주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유인촌씨도 최근 생식을 시작했는데,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도록 식사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 엘비나 이혜영·주영훈·이휘재 담당 트레이너
"이혜영씨는 근육을 키워 몸의 선을 만들어주는 쪽으로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여자들의 경우 등과 어깨, 팔에 근육이 생기면 옷맵시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등과 허리가 드러나는 옷을 많이 입는 외국 여배우들도 이 부분의 근육을 만들려고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혜영씨의 경우엔 트레이닝을 통해 팔 선이 더욱 아름답게 다듬어진 경우.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나서 유산소 운동을 위해 스피닝 클래스를 수강하고 있다. 스피닝은 자전거를 이용해 에어로빅을 하는 것으로,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손과 다리를 움직이는 운동이다. 식사는 단백질 위주로 그리고 하루에 3리터 이상씩 물을 마시기를 권하고 있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노폐물과 체지방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주영훈씨는 운동을 시작한 지 두 달 조금 넘었다. 처음 시작했을 때에 비해 웨이트 트레이닝의 중량을 4배 정도 더 들 정도로 많이 향상된 경우다. 현재 기초 체력을 증강시키고 근육의 힘을 키우는 방향으로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강도 있는 운동을 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은 한 가지를 하면 지루할 수 있어서 러닝머신과 사이클 등 여러 가지를 함께 처방하고 있다. 러닝머신에서는 뛰는 것보다는 각도를 조절해서 걷는 쪽의 운동을 권하는 편."
"이휘재씨의 경우엔 스스로 유산소 운동을 좋아해서 많이 하는 편이다. 에어로빅 클래스에도 참여하고, 사이클과 러닝머신도 꾸준히 하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복근 운동, 유산소 운동을 섞어서 하는 편. 체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어떤 운동도 그다지 힘들어하지 않고 한다. 운동 기구는 서킷 트레이닝을 많이 이용하는데, 웨이트 트레이닝 기계의 일종으로 가슴, 등, 어깨를 단련시켜주는 기구다. 근육의 라인이 슬림해 보이도록 하는 데피니션에도 신경을 쓰는 편. 식사는 단백질과 야채 종류를 많이 먹기를 권하고 있다."

▒ 브루스 이정재 담당 트레이너
"이정재씨는 웨이트 트레이닝에 치중하고 있는 편이다. 최근 영화 촬영 때문에 일부러 10kg 감량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는 근육 한 부위당 한 가지 기구로만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운동 기구를 동시에 쓰면서 운동을 했다. 예를 들어 4~5가지 운동 기구를 이용하고, 한 운동 기구당 15번씩 운동을 반복하는 식이다. 여기까지를 한 세트라고 하는데, 보통 5세트 정도씩 거뜬하게 운동했다. 보통 체중 감량을 하려면 세트 사이에 30초에서 1분 정도 휴식을 짧게 하는데, 이정재씨의 경우 근육 전체를 키우기 위해 운동 한 세트 사이에 1~2분씩 휴식을 두배로 길게 했다. 이정재씨는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보통 클럽에 오면 두 시간씩 운동을 하는 편. 운동할 때는 식이요법도 중요한데, 특별히 살이 찌는 체질이 아니어서, 싱겁게 먹고 고단백 저지방 식사를 하면서 탄수화물을 줄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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