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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운동' 30분씩 나누어 하는 것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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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운동' 30분씩 나누어 하는 것이 효과적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운동을 할때 중간 휴식을 취하며 운동을 나누어 하는 것이 지방을 태우는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일본 토쿄대학 고토 박사팀과 덴마크 연구팀이 '응용생리학 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에
발표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결과 한 시간의 스트레칭 운동을 할때 한 번에 60분 운동을 하는 것 보다
중간 20분 휴식을 취하며 30분씩 두 번에 나누어 운동을 하는 것이
더욱 많은 지방이 연소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7명의 건강한 남성으로 하여금 한 사이클의 장시간 운동을 하게 한 후
두 번으로 나누어 짧은 사이클의 운동을 하게 하며 각각에서의 혈중 지방대사 표지자를 측정했다.
연구결과 짧은 사이클의 운동을 했을시 혈중 유리지방산을 비롯한 다른 물질들의 혈중 농도가
쉬는 동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지방대사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번 연구에서 짧은 두 운동 사이클 중간의 휴식기 동안의 지방 대사가
장시간의 한 사이클 운동후의 휴식시 지방대사보다 더 왕성하게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짧은 두 사이클의 운동후 한 시간의 휴식기 동안의 지방 대사는 더욱 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짧은 두 사이클의 운동을 한 남성들에서 혈중 인슐린과 혈당 수치가 두번째 운동 사이클 동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전체 연소된 칼로리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긴 사이클의 한 번 운동후 회복기에는 연소된 칼로리중 지방이 56%를 차지한 반면 짧은 두번의 운동 사이클후 회복시에는 연소 칼로리의 77%가 지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한 시간의 운동을 한다면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 나누어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하며 특히 정적인 생활패턴을 가진 사람이나 과체중인 사람에게는 이 같은 운동 방식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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