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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연예인다이어트

연예인다이어트_식이요법만으론 체중감량 성공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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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만으론 체중감량 성공못해
[매일경제 ]
 
식이요법만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은 한계가 있다.
또한 식이요법만 할 경우 에너지 소비가 같이 줄어들게 된다.
그러므로 에너지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운동을 겸해야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
운동을 하면 체력도 증진될 뿐만 아니라 동반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이를 개선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이요법으로 체중 감량 후에 다시 체중 증가가 일어나는 현상을 체중재순환 또는 요요현상이라고 한다.
일정 기간 절식하면 체내 근육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기초 대사량이 낮아진 다.
기초 대사량이 낮아지면 식사량이 다이어트 이전과 같거나 그 이하가 되더라도 낮아진 기초 대사량 만큼 잉여 에너지가 생긴다. 이 잉여 에너지가 가장 축적 되기 쉬운 형태인 지방으로 체내에 남게 되어 체중 증가 원인이 된다.
또한 다이어트 초기에는 체내 수분 손실 때문에 체중 감량이 일어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다량의 수분을 함께 저장하기 때문에 체중 이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우리 몸은 환경 변화에 대해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성질이 있다 .
이 때문에 다이어트로 급격하게 체중이 줄어든 경우 우리 몸은 이것을 회복하 려고 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식이요법을 통한 다이어트 후에는 요요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 실패와 요요현상을 자주 겪게 되면 심리적으로도 좌절감과 우울증이 생기고 건강에도 좋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다이어트를 할 때 식이요법에만 의존하지 말고 적절한 근육운동을 해 축 적되는 지방을 소비하는 것도 요요현상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비만한 사람은 체력이 저하되어 있고 운동 능력이 떨어져 있어 운동할 때 주의 를 해야 한다.
운동을 안 하다가 갑자기 할 경우 오히려 몸에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이 있는 사람들은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반드 시 의학적인 검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진영수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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