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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진,미팅 딱지맞고 20kg 쏘∼옥 | ||
[스포츠투데이 2004-05-25 11:32] | ||
윤현진 SBS 아나운서(26)는 예상외로 맏딸이다. 여린 외모와 다소곳한 성격이 얼핏 막내 여동생을 연상시키지만 윤현진은 2명의 남동생을 둔 어엿한 맏이다. 여리면서도 당차게,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윤현진이 가슴속에 담고 있는 감성의 폭은 그녀가 진행하고 있는 ‘TV동물농장’과 ‘8뉴스’의 차이만큼 넓고 남달랐다. ▲Anchor=지난 3월 초부터 SBS ‘8뉴스’의 주말 앵커를 맡고 있다. 지난 2000년 입사한 뒤 줄곧 예능과 교양프로그램을 진행해온 터라 처음에는 너무 부담스러웠다. 더구나 ‘8뉴스’를 맡고 난 뒤 30년 만의 폭설과 대통령 탄핵 등 큰 사건이 연이어 터져 긴장이 배가 됐다. 아직도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지적을 듣곤 한다. ▲Alcohol=특별히 가리는 주종은 없다. 소주도 좋아한다. 하지만 술을 한잔만 마셔도 온몸이 빨개지기 때문에 주로 어두운 곳에서 마시는 편이다. 그래야 티가 별로 나지 않으니까. ▲Diet=최근 인터넷에 어릴 적 ‘통통’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지만 별로 개의치 않는다. 집에 그런 사진밖에 없는 게 사실이니까. 대학교(숙명여대 중어중문학과) 1학년 여름 미팅에 나갔는데 반응이 영 시원치 않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먹지 않고 집에서 TV를 볼 때 윗몸일으키기 자세로 보는 등 생활운동으로 6개월 만에 20㎏ 정도를 뺐다. ‘다이어트 비디오’ 등의 문의는 아직 없다. 할 생각도 없다. ‘몸짱’ 아줌마와 달리 아직 몸상태가 ‘미완’이기 때문이다. ▲Freelancer=전혀 할 생각이 없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좋다. 춤도 못 추고 노래도 못 부르기 때문에 프리랜서를 한다고 해도 특별히 더 보여줄 게 없다. 지금 운 좋게도 아나운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앵커와 MC·라디오 DJ(SBS 파워FM ‘윤현진의 러빙유’)를 하고 있다. 이 일들을 잘하고 싶은 생각뿐이다. ▲Love=입사 초기 동갑내기와 사귀었다. 당시 너무 정신없던 때라 만남을 자주 갖지 못해 헤어졌다. 그 뒤로는 아직…. 아직도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다. 어딘가에서 내 사랑이 나와의 만남을 기다릴 것 같다. 그래서 선은 일절 보지 않는다. ▲Netizen=‘8뉴스’를 맡은 뒤 시청자게시판에 “예능프로그램을 맡던 사람이 뉴스를 소개하니 신뢰도가 떨어진다” “너무 긴장하는 빛이 역력하다” 등의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 무척 속상하기도 했지만 일견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더니 요즘은 그런 글이 별로 없다. ▲Partner=신동엽은 최고의 파트너다. 지난 2001년 5월부터 만 5년째 ‘TV동물농장’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매너도 좋고…. 신동엽뿐 아니라 제작진과의 팀워크도 너무 좋다. 언제까지나 이 관계가 유지될 수 있을까. ▲Sister Image=사람들이 내게서 여동생 이미지를 갖는 것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일부러 그런 이미지를 연출한 게 아니니까. 열심히 생활하다 보면 또 다른 모습으로 기억할 것 같다. /전형화 aoi@sports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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