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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20~30대 아줌마 '황신혜 신드롬'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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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아줌마 '황신혜 신드롬' 열풍
[스포츠서울 ]
20~30대 아줌마 사이에서 황신혜(41) 신드롬이 일고 있다.
최근 황신혜가 내놓은 ‘스타일 바이 신혜(Style By Cine)’ 피트니스&다이어트 비디오 및 책자가 판매에서 호조를 보이며 너도 나도 황신혜 따라하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 비디오 및 책자는 1주일 만에 각각 4만개와 2만권 이상씩 팔려나가고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그뿐만 아니라 비디오와 책의 호응에 힘입어 DVD까지 나왔다.
이는 황신혜가 미모와 더불어 40대의 나이에 20대보다 더 탱탱한 몸매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가 외동딸 지영양(7)을 가졌을 때 몸무게가 무려 15㎏이나 늘었는데 출산 후 이전보다 더 살을 뺐기 때문에 아줌마들에게 현실감을 주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더니 회복이 더딘 데다 배와 허리 살이 축 늘어지는 거예요.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었죠. 아마 모든 아줌마들도 저와 그리 다르지 않을 거예요. 저도 연예인이기에 앞서 여자이고 또 주부잖아요.”
황신혜는 80년대 미인의 대명사였다. ‘조각미인’이라는 호칭도 황신혜 때문에 생겼다.
그러나 흐르는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는 법. 어느덧 그도 나이를 먹고 결혼해 아이를 낳으면서 ‘아줌마’가 됐다.
그런데 올초 MTV 드라마 ‘천생연분’을 통해 다시 인기를 얻으면서 그는 새삼스럽게 깨달음을 얻었다.
나이를 먹어도 아내로서 남편에게, 또 연예인으로서 팬들에게 아름답게 보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예전보다 운동량을 두세배 늘려 지금의 몸매로 가꾸게 됐다.
한때 패션 아이콘이었던 그는 이 비디오 등에서 자신의 패션 코디네이터 비법도 공개했다.
일반인은 연예인이니까 모든 조건이 완벽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황신혜에게도 콤플렉스가 있다. 허리가 짧고 몸매에 비해 얼굴이 크다. 그런 단점을 감추거나 혹은 더 돋보이게 하는 그만의 노하우가 있는 것이다.
“비디오를 찍기 직전 남편이 제 몸매를 보더니 신혼 때보다 더 낫다고 하는 거예요. 뿌듯하더라고요. 그뿐만 아니라 모든 아줌마들도 노력만 한다면 비싼 헬스클럽에 다니지 않아도 처녀 시절의 몸매를 되찾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재미있는 사실은 요즘 그에게 노출이 강하고 진한 러브신이 있는 영화 시나리오가 쏟아진다는 것.
그는 “작품성만 보장된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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