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연예인다이어트

연예인다이어트_'피부짱' 송혜교 비결은 셀프스피드 메이크업

반응형

'피부짱' 송혜교 비결은 셀프스피드 메이크업!
[스포츠서울 2004-07-29 13:42]
[스포츠서울] “‘피부짱’ 송혜교, 뽀얀 피부의 비결은?”
톱스타 송혜교(22)의 보석피부가 열혈 시청자와 네티즌 사이에서 최대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방영된 지 3주일 만에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파리의 연인’의 인기행진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K2TV 수목드라마 ‘풀하우스’(민효정 극본·표민수 연출)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람은 당연히 여주인공인 송혜교. 그는 이전보다 한층 뛰어난 연기력으로 배역에 걸맞은 발랄한 매력을 과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놀랄 만큼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와 더욱 예뻐진 얼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함께 등장하는 다른 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누가 봐도 유독 송혜교의 피부가 우윳빛처럼 뽀얗고 매끈해 일부 네티즌은 ‘피부 박피술을 했다’, ‘뭔가 특별한 얼굴 마사지를 받는다’, ‘송혜교만 특별히 조명에 신경 써주는 것이 아니냐’ 등 그의 보석 같은 피부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아름다운 피부의 비밀은 바로 ‘셀프스피드메이크업’에 있었다. 예상과 달리 송혜교는 드라마메이크업을 할 때 남의 손을 빌리지 않는다. 자기 얼굴의 장단점은 자신이 가장 잘 안다는 생각이 확고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풀하우스’ 때도 메이크업을 직접 한다. 촬영장에 나가기 전 집에서 모든 메이크업을 꼼꼼히 마치고, 촬영장에 와서는 수정 정도만 한다.
요즘은 여름철이라 땀이 너무 많이 나서 평소보다 베이스 화장을 굉장히 얇게 하는 편. 송혜교 화장의 가장 큰 핵심은 ‘두드려주기’. 화장은 최대한 얇게 하고, 틈날 때마다 파우더를 살짝 묻힌 퍼프로 조심스럽게 두드려주기를 반복한다.
송혜교는 “요즘은 여름철이라 평소보다 화장을 한층 얇게 하는데도 피부는 더욱 예뻐졌다는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다”며 “아마도 드라마에 들어가기 전 다이어트를 해 얼굴의 군살이 쏙 빠진 것이 화면발이 잘 받는 결정적인 이유인 것 같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청소년시절 방송활동을 시작해 그때부터 익힌 메이크업 실력이 거의 전문가급이다. ‘풀하우스’에서도 유일하게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손을 빌린 경우는 비와 계약결혼식 장면을 찍을 때뿐이었다. STV ‘올인’에서 카지노딜러로 나올 때 커리어우먼 이미지를 내기 위해 눈썹을 강하게 그려 히트친 ‘송혜교식 눈썹’도 본인이 직접 만든 작품.
송혜교는 “영상미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표민수 감독님이 화면을 무척 환상적으로 잡아주셔서 덩달아 저도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라며 피부미인에 대한 찬사를 제작진의 공으로 돌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