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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운동하는데 살이 안 빠져요
[건강한 인생] 열심히 운동하는데 살이 안 빠져요
두시간 등산 300~400Kcal 소모
막걸리에 파전먹으면 도루묵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많다.
막걸리에 파전먹으면 도루묵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많다.
35분간 2.8km 걷기, 30분간 8km 자전거 타기,1 5분간 2.4km 달리기 등은 40세를 넘은 성인이 하기에 상당히 벅찬 운동이지만 소모되는 에너지는 고작 150㎉다.
두 시간 등산도 300~400㎉에 불과하다.
만약 등산 후 막걸리 두 잔과 파전 4분의 1쪽을 먹는다면 500㎉가 넘는 열량을 소모하게 된다.
유태우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체중 감량의 적정 분량인 한 달에 2㎏을 빼기 위해서는 날마다 500㎉가 소모돼야 하는데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비만 해결은 저열량 다이어트로 시작해서 운동으로 마무리하는 게 수순이라는 것.
운동이라고 모두 비만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과거 유행했던 누워서 다리 흔드는 기계, 가만히 서 있으면 몸 흔들어 주는 기계, 복부 진동 벨트 등은 도움이 안 된다.
수동적인 운동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이 아닐 뿐만 아니라 자신이 능동적으로 하는 운동에 비해 턱없이 열량 소모가 부족하다.
고작 1∼2㎏ 정도 빠질 수 있다.
몸매 가꾸기, 근육 이완, 유연성 기르기에 도움 되는 요가나 필라테스(체조와 무용 기본동작의 접목)는 한 시간 소모 열량이 200∼250㎉에 불과하다.
이런 운동 후 음료 한 잔과 스낵 약간(300㎉)을 먹는다면 그 효과는 물거품이 되고 만다.
단 요가는 식욕을 억제하는 등 비만을 유발하는 심리적 문제를 다스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살 빼는 데는 주로 유산소 운동만 도움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무산소 운동(중량 들기)으로 근육을 불려야 체중 감소가 가속화될 수 있다.
유산소 운동 대 무산소 운동의 시간 배분은 7 대 3이 적당하다.
여성에게 인기인 복싱 다이어트는 유산소·무산소 운동이 조화돼 있고 단조롭지 않으며 오래할 수 있어 상당한 열량을 소비할 수 있다.
다만 땀복을 입고 운동하거나 사우나를 병행하는 것은 탈수를 유발하고 체지방 분해에 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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