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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지친 가족, 딸기로 활력을…
봄철 지친 가족, 딸기로 활력을… | |
[강원일보 2005-04-20 00:12] | |
-간식·미용식으로 좋아…하루 5~10개 꾸준히 먹어야 봄을 알리는 반가운 과일인 딸기는 영양간식으로 좋은 건강식품이다. 새콤달콤한 맛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 노화방지, 항암작용 등의 효과때문에 여성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봄철 딸기를 미용 및 요리로 다양하게 활용해 가족건강을 책임져보자. △효능 피부및 모발보호와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가 있어 직장인과 수험생, 빈혈에 시달리는 아이들, 미용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오래 두고 먹으려면 냉동실에 넣어 얼려 보관하면 사계절 내내 맛을 즐길 수 있다. △미용법 세안후 딸기를 잘라서 여드름이 난 곳이나 그을린 곳에 2~3일간 꾸준히 문지르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준다. 또 소염작용을 하므로 다쳤을 때 으깨어 바르면 덧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여드름과 기미에 좋은 딸기팩은 딸기 2~3개를 강판에 갈아 우유를 조금 섞은 다음 밀가루를 고루 잘 섞어 바르거나 딸기에 오트밀 가루나 레몬즙 1스푼을 넣고 걸쭉하게 만들어 바른 후 마르면 미지근한 물로 닦아내면 된다. △다이어트 딸기는 단성분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식사하기 30분전 딸기 2~3개를 먹고 식사량은 평소의 반으로 줄인다. △요리 아이들 간식이나 주부들의 미용식으로 좋은 딸기요리를 소개한다. ▲딸기스프레드샌드위치 -재료 : 딸기 치커리 설탕 레몬즙 식빵 크림치즈 -만들기 : 딸기와 치커리를 깨끗하게 씻어 딸기는 꼭지를 뗀 뒤 반은 저며 썰고 반은 굵직하게 다진다. 굵게 다진 딸기를 냄비에 담고 설탕과 레몬즙을 뿌려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끓인다. 토스터나 달군 팬에 식빵을 구은후 크림치즈를 바르고 저으며 썬 딸기와 끓인 딸기를 얹는다. 치커리를 군데군데 얹어 색을 낸 뒤 다른 식빵으로 덮는다. ▲딸기요구르트 쉐이크 -재료 : 딸기 플레인 요구르트 꿀 -만들기 : 딸기를 씻어 반으로 자른 후 믹서에 담고 플레인 요구르트와 꿀을 부어 20초 정도 곱게간다. 이혜숙한림성심대식품영양학과교수는 “딸기는 당도가 높아 중성지방을 쌓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하루 5~10개 정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고 했다. <張賢貞기자·hyun@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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