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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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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중앙일보] 2005-03-27 17:46 
[중앙일보] 여드름의 기본 병변인 면포는 피지선에서 만들어진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내에 쌓이면서 형성된다. 이렇게 생긴 면포는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낭 속에 있는 여드름 균의 작용에 의해 염증이 생기면서 뾰루지.결절과 같은 염증성 여드름으로 진행한다.
염증이 없는 면포성 여드름은 잘만 관리하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피지가 많더라도 지나친 세안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여드름피부용 세안제로 하루 두 번 이중세안을 한다. 유분이 많은 화장품이나 트윈케이크는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하면 화장을 하지 않거나 옅게 하고 'oil-free','non-comedogenic' 화장품을 사용한다. 주 1~2회 그린필 제품을 사용, 모공 및 자국관리를 하고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레티노익산 연고를 발라준다.
염증성 여드름은 붉거나 갈색 자국이 오래가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심한 경우 피부과 치료를 병행해 자국이나 흉터를 최소화해야 한다. 일단 흉터가 생기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치료해도 정상피부로 돌아오기 어렵다. 여드름 약을 2개월 간 복용하면서 주 1~2회 스킨케어를 병행하면 웬만큼 심한 여드름은 거의 없어진다.
?여드름의 거짓과 진실 ▶10~20대에 생겨 나이 들거나 결혼하면 좋아진다. → 30~40대에도 여드름으로 피부과를 찾는 사람이 많다.
▶건조한 피부엔 생기지 않는다. → 건성 피부에도 여드름이 난다.
▶손만 안 대면 흉터가 안 생긴다. → 여드름이 심하면 흉터가 남는다.
▶약을 바르면 모공이 넓어진다. → 레티노익산 연고는 모공축소, 미백, 노화예방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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