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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쌩얼피부미인 TIP

봄철 외출 전후 스킨케어 &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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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 2005-04-07 09:18 
 
(서울=뉴스와이어)꽃샘 추위도 지나고 이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완연한 봄이 돌아왔다. 아울러 자외선, 각질, 건조, 황사 등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많은 불청객으로 인해 피부관리에 가장 신경 써야 할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외출 하기 전 꼼꼼한 베이스 메이크업과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해 주고 외출 중에도 수정메이크업을 통해 피부관리에 힘써야 할 시기이다. 외출하고 돌아 온 후에는 꼼꼼한 클렌징과 마사지, 팩 등으로 지친 피부를 위해 스페셜 케어를 해주도록 하자.
한국화장품이 제안하는 봄나들이 외출 전후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자.
▶ 외출 전 자외선은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요소지만, 강한 자외선을 오래 받으면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고 노화가 촉진된다. 특히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 속도가 늦어지고 회복력이 약해져 멜라닌 색소가 고정되어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게 된다. 자외선을 차단하게 위해서는 외출 전 자외선 차단지수가 포함된 베이스 메이크업과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해 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지수 SPF'는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정도를 수치로 표시한 것으로 수치가 클수록 보호되는 정도가 큰 것을 의미한다.
15분정도가 SPF 1이다. 예를 들어 SPF 6인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면 15×6=90분, 즉 1시간 30분 동안 자외선에 안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이 길어지는 것이다.
장시간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만 바르지 말고 자외선 차단지수가 포함되어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트윈케이크까지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노메이크업으로 외출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두껍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다가오는 봄은 생동감이 느껴지는,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사랑스러운 컬러가 여성의 아름다움을 물들일 것이다. 즉 사랑스럽고 풍부한, 자연을 담은 컬러의 향연, 꽃잎, 들풀, 바람, 열대과일이 색조 화장품 속으로 온통 스며든 듯, 이번 시즌 메이크업 트랜드는 봄과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다. 봄을 느끼게 하는 소프트한 파스텔 톤의 오렌지와 라이트 그린이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느낌을 한층 세련되게 표현해준다. 또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는 당신을 더욱 대담하고도 정열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봄바람처럼 가벼우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이 살아나는 그린 빛 눈매를 오래 지속시키려면, 우선 눈에도 살짝 메이크업 베이스를 펴 바른 후, 그린 칼라를 그라데이션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린칼라를 쌍꺼플 라인 주위에 엷게 펴바르고, 브라운 컬러의 아이브라우를 이용해 얇고 자연스런 아이라인을 표현하면 컬러가 더 오래 지속된다. 또한 얼굴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주어 갸름한 얼굴을 만들고 싶다면 먼저 세련된 브라운볼로 볼을 섀딩해 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린볼로 콧등과 이마 중간, 턱 중간 등을 살짝 터치하면 얼굴이 더욱 입체적이고 화사해 보인다. 입술은 최대한 투명하고 반짝거리게 표현한다. 올 봄에는 펄이 함유된 립스틱 및 립글로스 등이 유행하고 있다. 펄감을 살리는 립메이크업으로 톡톡튀고 상큼하면서 이국적인 입술을 표현하면 세련된 이미지가 완성되고 외출 준비 끝.
▶ 야외에서 봄철 외출 시 황사나 자외선에 대비하여 선글라스나 마스크 등을 꼭 챙기는 것이 좋다. 더러운 먼지 바람이 피부를 자극해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커버 해주고, 선글라스를 이용해 한번 더 자외선을 막아주면 자외선노출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품을 발랐다고 해서 그 효과가 하루종일 지속되는 것은 아니므로 자외선 차단지수가 포함된 트윈케이크나 파우더 등을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아침 외출 전 메이크업을 통해 싱싱한 피부와 화사한 상태의 메이크업을 완성하여도 외출 이후 오후의 피부는 더위와 스트레스로 지칠대로 지친 상태가 되고 번지고 뭉친 메이크업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메이크업 제품을 자꾸 덧바르다 보면 오히려 더 지저분하고 두꺼운 화장이 되기 쉬워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깔끔한 수정 메이크업보다는 수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꼼꼼한 메이크업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야외에서 어쩔 수 없이 수정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면 공공장소를 피하고,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끝내는 것이 에티켓이라 할 수 있다. 번들거리나 얼룩진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는 피부 위에 곧바로 퍼프를 사용하여 피부 화장을 수정하지 말고, 기름종이나 티슈를 이용해 피지를 제거 해 주는 것이 좋다. 피지나 땀에 의해 얼룩진 피부를 퍼프로 문질러 주면 파운데이션이 밀리기 때문에 커버되는 부위가 달라 피부가 얼룩져 보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파운데이션을 이용하여 간단한 수정메이크업을 한 후 마무리로 화사하게 얼굴을 보정할 수 있는 콤팩트 파우더를 이용하여 투명하고 깔끔하게 수정하면 수정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외출 후 봄철에는 야외나들이 후에 피부관리가 훨씬 중요하다. 황사와 먼지등으로 어느때보다 많이 시달릴 수 있으므로, 이피부관리를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Point 1. 외출 후 가장 중요한 건 깨끗한 클렌징 봄철 외출하고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외선과 황사로 인해 망가진 피부를 위해 깨끗한 클렌징을 하는 것이다.
황사는 굵은 모래부터 아주 미세한 먼지까지 다양한 크기가 섞여 있기 때문에 그냥 눈으로 볼 때 깨끗하다고 해서 완벽한 클렌징이 되었다고 장담할 수 없다.
자외선 차단제 역시 이중세안으로 철저하게 세안해 주어야 꺠끗이 제거될 수 있으므로 클렌징 크림이나 로션을 사용해 꼼꼼히 지워주고, 클렌징폼으로 풍부한 거품을 내어 말끔하게 세안을 해 주어야 한다. 특히 먼지 때문에 눈가가 예민해 질 수 있으므로 아이메이크업은 아이 리무버를 사용해 부드럽게 지워내도록 한다. 클렌징은 3분을 넘기지 말도록 하며, 세안은 미지근한 물에 헹궈내는데 적어도 20회 이상 헹구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Point 2. 봄철 각질케어는 필수 봄철 푸석푸석한 피부로 인해 메이크업이 들뜨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큰 원인은 각질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두꺼워진 각질층은 피부 내외면의 수분과 영양공급에 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즉 피부의 대사작용이 활발하지 못하고 화장품으로 공급해 주는 수분이나 영양도 흡수할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피부색도 칙칙해지면서 주름, 가려움증등 여러가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화장이 잘 받지 않아 들떠 보이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므로 각질층은 적절한 세안법과 제품을 사용하여 제거해 주어야 한다. 피부 표면에 과도하게 쌓인 노화각질을 벗겨주면 각질 세포가 새로운 세포로 빨리 교체되어 매끄럽고 윤기있는 피부로 가꿀수 있다. 부드러운 스크럽제를 이용해 각질 제거를 하고 난후 피부에 즉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후 에멀션과 크림을 발라주어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등 각질제거후의 케어에도 주의해야 한다.
Point 3. 기초제품은 화이트닝 전용 제품으로 사용한다.
봄철 기초제품으로는 보습력이 강하고 화이트닝 기능까지 포함한 제품으로 피부결을 정돈해 주어야 한다. 또한 봄철 자외선은 진피층의 콜라겐을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 지고 탄력을 잃기 쉬우므로 피부내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강화 시켜주는 에센스로 집중 관리해주어야 한다.
미백전용 크림에 에센스를 3~4방울 섞어 마사지해 주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마사지는 이마- 코- 입- 볼- 눈- 목 순으로 한다.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섞어 마사지하므로 따로 지워낼 필요가 없고 마사지전 스팀타월을 이용하면 마사지 효과가 배가 된다. 자외선을 많이 쬐어 화끈거리거나 피부가 거칠어진 것 같으면 에센스를 화장솜에 묻혀 그 부위에 5~10분간 올려두어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Point 4. 마스크와 팩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한다! 건조하고 메마른 황사바람에 피부가 유난히 푸석거려 눈에 띄게 생기를 잃어갈 경우,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트 마스크나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워시오프 팩등을 사용해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도록 하자. 너무 유분감이 많은 팩을 사용하기 보다는 산뜻한 사용감의 수분팩이나 화이트닝 팩이 적당하다.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10분~20분내로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피부의 수분부족은 피부의 주름과 바로 직결된다. 진피내의 콜라겐이 수분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고 생동감이 있으면 피부는 대체로 아름답다. 그러나 황사라든가 기타 피부유해요인로 인해 진피내의 콜라겐이 붕괴되면 피부는 수분과의 결합력이 저하되어 팽팽한 피부를 만들 수 없게 되고 주름이 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피부표면에 수분이 부족하면 이는 곧 잔주름으로 연결되는데 피지샘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은 눈가나 입주위, 손등에 일찍부터 잔주름이 자리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피부의 가장 겉부분인 각질층은 생명력을 잃은 각질세포로 되어있고, 그 성분의 대부분은 단백질로 구성되어있다. 이 단백질에 적당한 수분이 있어야만 피부가 부드럽고 윤기와 탄력을 잃지 않아 젊고 싱싱하게 보인다. 그래서 수분이 필요한 것이다. 피부의 수분은 15~20 퍼센트 정도가 알맞다. 그 이상이면 피부가 부풀거나 들떠서 부석부석해 보이며 그 이하면 피부가 갈라지고 트게 되어 거칠어진다. 특히 층이 얇고 한선과 피지 분비가 적은 눈이나 입주위 등은 건조현상을 나타내기 마련이다.
Point 5. 아이크림을 잊지 말자.
피부가 민감해지는 봄철엔 자외선 차단과 보습만큼 중요한 것이 아이케어다. 특히 눈가는 주위 환경의 변화에 가장 예민할 뿐만 아니라 건조해지기 쉽고, 피부가 다른 곳보다 더 얇고 민감하여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아이크림을 아침저녁으로 잊지 않고 발라주도록 한다. 입가도 빼먹지 말고 발라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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