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연예인다이어트

연예인다이어트_유진은 다이어트중 “팬들이 살 빼라고 난리예요”

반응형

유진은 다이어트중 “팬들이 살 빼라고 난리예요”
[헤럴드 프리미엄 2004-12-11 11:47]
“팬들이 살 빼라고 난리예요.” SBS 주말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극본 마진원 외.연출 이승렬)에 여주인공 지은수 역으로 출연중인 유진이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연을 털어놨다.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마춤’의 인기 덕에 행복에 겨운 요즘이지만, 연일 계속되는 밤샘 촬영의 강행군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다.
9일 촬영현장에서 만난 유진은 “오늘도 3일 동안 침대에 누워본 적도 없이 틈틈이 쪽잠만 자며 촬영을 계속하고 있는 중”이라며 “잠을 못 자고 군것질만 하다 보니 얼굴이 붓고 몸에 살이 자꾸 붙는다”며 속상해 했다.
유진은 “다행히 부모님으로부터 건강 체질을 물려받아 탈진하거나 특별히 아픈 곳은 없다”면서 “하지만 요즘 살을 빼라고 하는 팬들이 하도 많아서 군것질 딱 끊고 식사량도 반으로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평소 아이스크림, 과자, 떡볶이, 순대 등을 좋아해 촬영장에서도 먹을 것을 달고 산다는 유진이 독하게 마음 먹고 다이어트에 돌입하자 매니저와 스태프 등 주변 사람들도 많이 놀라고 있다고.
유진은 “2년 전 ‘러빙유’ 출연 이후 두 번째로 출연하게 되면서 걱정과 부담이 컸는데 시청자들의 호응이 좋아 정말 보람이 느껴진다”며 “드라마가 종영할 때 시청자들께 좋은 영화 한 편 보고 극장을 나설 때의 느낌으로 남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