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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회질소와 건강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 환자가 심장박동이 심할 때 안정시킬 수 있는 응급 처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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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성 심실상성 빈맥 환자가 심장박동이 심할 때 안정시킬 수 있는 응급 처치법

우선 정신적 안정과 편안한 심적 상태에서 호흡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우리 몸에서
정상적으로 맥박을 느리게 할 수 있는 자율신경계의 일종인 미주신경 자극 방법을 사
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호흡 조절법과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방법이 있으며, 후자의 경우에는 경동맥 마사지와
안구 압박의 방법이 있습니다.
호흡 조절법의 경우 심호흡으로 크게 숨을 들이쉬고 코와 입을 막은 상태에서 숨을
참으며 아랫배에 힘을 주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복압을 올림으로써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방법입니다. 숨을 들이쉬고 대변을 볼 때처럼 아랫배에 힘을 주는 방법입니다.
보다 전문적인 방법의 경우에는 의료진에게 직접 교육을 받고 방법을 정확히 아는
경우에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다음의 두 가지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경동맥 마사지는
턱과 목이 교차하는 부위에 맥이 뛰는 부위(경동맥)를 국소적으로 손가락 1~2개로 꽉
눌러 주는 방법입니다.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한쪽을 약 7~8초간 눌러야 하고 양쪽을
번갈아 가면서 해야 합니다. 절대로 양쪽을 동시에 누르면 안됩니다.
그 외에 안구를 압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양쪽 안구를 번갈아 약 7~8초간 압박하
는 방법입니다. 너무 심하게 누르면 시력에 영향을 주므로 안구를 손으로 감싸듯이 잡
고 살며시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 효과는 있으나 너무 자주 하게 되면 망막박리와 같
은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며, 안압이 상승되어 있는 질환인 녹내장이 있는 경
우에는 시행하면 안됩니다.
위의 어느 방법이든 미주신경 자극을 이용한 방법을 시행하는 경우 심실상성 빈맥이
멈추면서 일시적인 서맥이나 어지럼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앉거나 누워있는 등
의 안정적인 자세에서 시행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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