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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대부분의 경우 고지혈증 약은 평생 복용하게 됩니다.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목적은 향후 뇌/심장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면 6~8주 사이에 약물 효과가 나타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는데, 이렇게 수치가 떨어진 상태에서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약을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복용하게 되면 수 주일 내에 다시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드물게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어 콜레스테롤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갑상선 호르몬 기능을 교정해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물론 드물게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어 콜레스테롤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갑상선 호르몬 기능을 교정해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수치가 너무 낮아도 괜찮을까?
고지혈증 약물치료 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mg/dL 아래로 크게 떨어지게 되어 '수치가 너무 낮아도 괜찮을까?' 하는 의문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치료방침에서는 심혈관질환/당뇨병 환자의 LDL 콜레스테롤은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고 권고합니다. 심지어 70mg/dL 미만까지 수치를 떨어뜨려도 부작용은 별로 없고, 예방 효과는 더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편 철저한 식사요법, 체중감량, 규칙적인 운동, 금연, 금주 등의 생활요법을 실천하여 약을 중단한 후에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잘 유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흔치 않고 대부분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은 '체질'처럼 평생 관리해야 할 건강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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