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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관리

[당뇨합병증] 당뇨환자에게 발생환 발기부전.. 심장 위협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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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에게 발생환 발기부전.. 심장 위협의 신호..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8.1%가 앓고 있는 국민 질환 당뇨, 당뇨를 앓고 있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걱정하는 합병증이 있다. 바로 발기부전이다. 보통 당뇨병 환자의 약 50% 정도에서 발기부전이 나타난다고 하니 우리나라에는 적어도 약 200만 명 이상이 당뇨로 인한 발기부전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발기부전 자체도 문제이나 당뇨 환자에게 나타나는 발기부전은 단순한 성기능 저하가 아닌 중증 심장질환을 경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9일 미국 워싱턴포스트, MSNBC 방송 인터넷 판 보도에 의하면 홍콩대학 피터 통 박사팀과 이탈리아 베아토 마테오 병원 카르민 가자루소 박사팀은 각각 제 2형 당뇨병에 걸린 환자를 대상으로 발기부전 유무에 따라 심장관련 질환을 앓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발기부전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당뇨병만을 앓는 남성들에 비해 심장병이 발병할 위험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요인들이 발기부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당뇨환자들의 경우에는 신경손상과 같은 물리적 원인들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당뇨환자들의 경우 혈관 손상과 더불어 혈관에 혈전이 생성될 확률이 높고, 이로 인해 페니스로 유입되는 혈액량의 감소할 수 있다.
혈관 손상과 혈전의 발생은 발기부전뿐만 아니라 심혈관계질환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당뇨환자에게 있어 발기부전 증상이 심혈관계 질환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당뇨를 앓고 있는 대부분의 남성 환자들이 발기부전 사실에 대해 밝히기를 꺼리고 있어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당뇨를 앓고 있는 남성이라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혈당 조절로 자신의 남성성을 지킴은 물론 심혈관 질환으로 자신을 지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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