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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쌩얼피부미인 TIP

올해는 피부미인 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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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올해는 피부미인 돼볼까!
[스포츠칸 2006-01-25 20:57]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www.akd.or.kr)는 병술년 새해를 맞이해 연중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예방과 주의를 당부했다.
▲설날 끝에는 주부습진 주의=명절 끝에는 주부들에게 꼭 습진이 생긴다. 이름하여 ‘주부습진’이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 잘 생기며 특히 각질층이 두껍고 피부 수분함량이 적은 손바닥에 많이 나타난다. 때문에 물 일을 할 때에는 면장갑을 끼고 고무장갑을 착용하며 음식이나 헤어젤, 무스 등은 맨손으로 직접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일손이 바쁜 날에 격식 차리기는 쉽지 않다. 이럴 경우에는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손은 미지근한 물에 자극성 약한 비누로 씻고 충분히 헹군 후 보습제를 발라준다. 증상이 심할 경우, 피부과에서 처방 받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봄에는 알레르기 주의=날씨가 건조한 환절기만 되면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된다. 건조한 공기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인데 이 계절에는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과 초기 치료이다. 봄철에 피부가 너무 건조하여 마른버즘이 생길 정도이면 미지근한 물에 약 10~20분간 몸을 담근 후 물에서 나온 직후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닦아 준 후 보습제를 바른다. 수건으로 밀면 때가 많이 나오는데 절대로 밀지말고 눌러서 물기를 닦아준다. 피부염이 심해지면 전문의가 처방한 부신피질호르몬 제재를 복용할 수 있다.
▲봄부터는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주의를=자외선양이 점점 많아지는 봄부터는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피부질환의 대부분이 자외선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자외선 차단 방법 중 햇빛 노출을 피하는 것은 기본. 햇빛을 차단하는 방법으로는 햇빛이 뜨거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활동을 가급적 피하고 창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쓰며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자외선 등으로 생긴 기미나 잡티는 레이저 요법, 박피술, 이온영동법 등의 치료법을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의 상태에 맞춰 치료해야 한다.
▲ 여름철 되기 전부터 액취증, 다한증에 신경을=액취증, 다한증을 여름철이 다되어서 치료하려다보면 늦게 마련이다. 여름이 되기 전부터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요령이다. 액취증, 다한증은 남들보다 땀이 많이 분비되어 옷이 젖을 정도로 심하고 쾌쾌한 냄새까지 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한다.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데오도란트는 땀 분비를 억제시키고 세균의 번식을 막아 땀냄새를 줄여주는데 도움이 된다. 피부과 치료로서는 리포셋수술법과 고바야시절연침, 절개법, 레이저시술법 등이 있다.
▲가을 단풍길에는 접촉성피부염 주의=풀과 나무 등에 피부가 스치면 가려움증과 함께 붉게 부풀어 오르는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한다. 즉 나들이를 갈 경우엔 긴 팔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면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병 부위를 물로 씻어 내고 온몸으로 퍼지기 전에 빨리 치료를 해 준다. 2~3일이 지나도 낫지 않거나 피부 증세가 심해지면 냉찜질로 증상을 가라앉힌 다음 의사의 치료를 받는다.
▲겨울에는 피부건조에 대비해야=겨울철로 접어 들면 건조한 대기와 강한 자외선에 의해 주름이 생기기 쉽다. 이 때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혈액 순환이 잘되도록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주름은 습도와 관련이 많은데 실내를 적당한 습도로 유지시켜야 피부 주름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실내에 젖은 수건을 널어두는 것, 또는 실내에 키 큰 관엽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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