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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쌍춘년 결혼붐,예비부부 피부관리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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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쌍춘년 결혼붐,예비부부 피부관리붐
[스포츠서울 2006-04-10 11:38]
[스포츠서울] “결혼 당일,혼자서만 주인공이 될 수 있나요? 남편도 멋져 보여야지요!” 결혼에 길하다는 쌍춘년을 놓치지 않고 다음달로 결혼날짜를 잡은 직장인 김모씨(30·여)는 결혼 한달여를 앞두고 예비 신랑과 함께 1주일에 한번씩은 꼭 피부과를 찾고 있다. 결혼식과 신혼여행때 보다 멋진 커플로 남기 위해 미리미리 피부관리를 받아두고 있는 것. 김씨처럼 최근 피부과에 예비부부가 나란히 찾아와 피부미백에서부터 여드름,액취증,무좀치료에 이르기까지 미용치료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강한 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필수적인 웨딩 건강검진 뿐 아니라 젊은 커플들이 외모에도 크게 신경을 쓰면서 결혼전 함께 피부과를 찾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결혼 메이크업의 기본은 깨끗한 피부
결혼식 당일 아무리 비싼 메이크업이라도 칙칙한 피부라면 빛이 바랜다. 웨딩 피부관리의 핵심은 여드름과 기미를 개선하고 칙칙한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가꾸는 것. 요즘 피부과에서는 결혼시즌에 맞춰 ‘웨딩패키지’ 피부관리 프로그램들을 앞다퉈 내놓으면서 결혼식 당일까지 예비 신부의 피부관리를 책임진다.
◇어깨 드러난 웨딩드레스,여드름 치료 필수
요즘 웨딩드레스의 최신 트렌드는 어깨가 드러나는 ‘튜브 톱’ 스타일. 끈 없이 가슴 윗부분이 훤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등,가슴에 여드름이 있다면 보기 흉할 수밖에 없다. 등과 가슴은 피부 재생력이 약해 무턱대고 짜다가는 흉터가 남기 쉽상이다.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없이 시중에 시판하는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바르다간 더욱 심한 여드름이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멋진 비키니 차림을 위해선 튼살 제거해야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는 외국의 휴양지에서 비키니 수영복,미니 스커트,핫팬츠는 필수 아이템. 그러나 다리에 튼살이 심한 여성이라면 또다른 걱정이 앞선다. 튼살은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치료시기가 중요하다. 붉은 빛을 띠는 튼살 초기엔 비교적 치료가 잘되지만 흰색으로 변한 후기엔 치료가 어렵다. 치료로는 튼살 부위에 변성된 콜라겐을 재생시켜 직접 새살이 차오르게 하는 레이저 시술이 효과적이다.
◇휴양지 노출심한 패션을 위해 영구제모 고려
민소매 옷을 입으려면 겨드랑이 털을 ,멋진 비키니를 위해선 비키니 라인의 털을 정리해야 한다. 최근 영구제모시술은 보다 간편해져 레이저로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털을 제거한다. 보통 시술은 한달 간격으로 5회 정도면 영구적 제모가 가능하지만 결혼식이 촉박하다면 결혼 1~2주전에 1회만 받아도 신혼여행지에 매끈한 피부를 뽐낼 수 있다.
◇모발관리와 발냄새 무좀치료
최근 결혼적령기가 늦어지면서 서른살 중반의 늦깎이 신랑이 많다. 이들의 최대 고민중 하나는 바로 탈모. 비듬과 피지분비가 심한 지루성 피부염이라면 먼저 두피스케일링을 받아 두피질환을 치료하고 초기 탈모라면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자라게 하는 메조테라피 시술이 효과적이다. 앞이마 부위의 탈모가 심할 경우,자가모발이식술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신혼 첫날밤 분위기를 깰 수 있는 발냄새와 가족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무좀 등도 미리미리 결혼전 치료로 뿌리를 뽑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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