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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강경준 "드라마 위해 18kg 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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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드라마 위해 18kg 뺐어요"
[스타뉴스 2005-09-27 18:3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근육질의 몸매는 아니지만 열심히 뺐어요."
MBC 일일 드라마 '맨발의 청춘' 남자주인공에 캐스팅 된 탤런트 강경준이 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무려 18kg의 살을 뺐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강경준은 27일 오후 서울 63빌딩 58층 튜울립 홀에서 가진 '맨발의 청춘(극본 조소혜ㆍ연출 권이상 최도훈) 기자 간담회에서 "맡은 역이 복서라서 몸무게를 줄였다"며 "근육질의 몸매는 아니지만 열심히 빼서 16~18kg의 몸무게를 줄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몸무게가 많이 나가 화면에서 부어 보인다는 말 많이 들어서 더 열심히 뺐는데 뱃살이 가장 빼기 어려웠다"며 "물론 여전히 뱃살이 남아있다"고 말해 취재진을 폭소케했다.
강경준은 또 다이어트 비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음식조절도 하고 술을 많이 마셔서 배가 나왔었는데 이번 기회로 금주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경준은 심장질환을 앓는 복서 엄기석 역을 맡아 가난하지만 책임감 강하고 순정적인 사랑을 연기할 예정이다. <사진 = 구혜정 기자 photonine@> butthegir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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