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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신현준 도전! 하루에 1kg씩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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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도전! 하루에 1kg씩 감량
[스포츠한국 2005-10-14 07:57]    
배우 신현준이 하루에 1kg씩 감량하는 살인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신현준은 지난 9월 중순 영화 ‘가문의 위기’ 개봉 직후 전국 순회 무대 인사를 마치자마자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신현준은 단백질 섭취를 위해 닭가슴살 등 몇가지 식이요법 외에는 다른 음식을 입에도 대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신현준의 소속사 측은 “불과 보름 만에 12~13kg를 감량해 주위사람들이 깜짝 놀랐을 정도”라면서 “현재 65kg 남짓한 몸무게인데 앞으로 2~3kg 더 줄여서 60kg 초반을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신현준이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유는 차기작인 영화 ‘맨발의 기봉씨’(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캐릭터 때문이다. 신현준이 연기하는 기봉씨는 KBS 휴먼다큐멘터리 ‘인간극장’에 소개됐던 실제 인물로 정신지체 1급 장애인이다. 어느날 마라톤에 재능이 드러나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에게 뜨거운 밥을 대접하기 위해 달리기에 빠져들게 된다.

신현준은 빠르면 오는 10월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하루에 1kg 가까이 감량하는 특급 다이어트에 돌입해 깡마른 모습의 기봉씨로 거듭났다.

신현준은 ‘갑작스럽게 살을 빼면 건강에 무리가 온다’는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영화 촬영 전에 캐릭터에 몰입해야한다는 이유로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더욱이 귀밑까지 내려온 긴 헤어스타일 역시 짧게 자르는 바람에 언뜻 보면 그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라는 게 측근의 설명이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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