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연예인다이어트

연예인다이어트_비 “꽁치먹으며 7㎏ 뺏어요”

반응형

비 “꽁치먹으며 7㎏ 뺏어요”
[경향신문 2005-10-25 20:21]    
연기자로 다시 돌아온 정지훈(비)은 31일 첫 방송예정인 KBS 2TV 미니시리즈 ‘이 죽일 놈의 사랑’에서 날렵한 무술솜씨를 선보이기 위해 체중을 줄였다.
정지훈은 지난 26일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이 죽일 놈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식단을 짜서 그대로 시행하며 근육을 많이 키웠다. 아침에 닭가슴살 쉐이크, 저녁에는 꽁치와 밥만 먹고, 중간에 단백질 캡슐로 보충하면서 7㎏을 뺐다”고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정지훈은 또한 아침 저녁으로 줄넘기를 2000번씩 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정지훈은 ‘이 죽일놈의 사랑’에서 이종격투기 선수 ‘강복구’로 출연해 화려한 무술솜씨를 선보인다. 그는 26일 제작발표회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이종격투기 실력을 처음 공개했다. 정지훈에게 격투기는 3년전 데뷔시절부터 인연이 많았다. 정지훈은 지난 2002년 영화 ‘바람의 파이터’에서 최배달 역으로 전격 캐스팅돼 무술수업을 받았지만 영화 투자 문제로 출연이 무산됐다. 결국 그의 연기자 데뷔도 1년이나 늦춰졌다.
당시 그는 UDT 훈련을 받는 등 무술을 본격적으로 배웠다. 정지훈은 3년 전 배운 무술을 발판으로 ‘이 죽일놈의 사랑’에서 대역 없이 이종격투기를 선보인다.
정지훈은 “실감나는 이종격투기 촬영을 위해 유명선수의 경기장면을 분석 연구했다”며 “다리를 2m까지 올려 내려찍기하는 장면을 촬영하다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종원기자 higher@kyunghyang.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