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중 "남친 덕 와인전문가 다 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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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2006-03-31 18:27] |
탤런트 김아중(24)이 늘씬하면서도 볼륨감있는 S자 바디 라인을 유지하는 그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와 속옷 브랜드의 광고 등을 통해 군살없이 쭉 뻗은 다리와 잘록한 허리 라인을 선보여 뭇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던 김아중이 공개한 몸매의 비법은 바로 줄넘기.
김아중은 최근 SBS '비법대공개'의 '스타비법' 코너의 녹화에서 매일 잠들기 전 3천번의 줄넘기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줄넘기 외에도 몸매 관리를 위해 흑식초를 빼먹지 않고 마신다. 100% 현미로 2~3년 이상 숙성시켜 만든 흑식초를 물 한 컵에 꿀을 섞어 마시면 다이어트에 그만이다"라고 말했다.
김아중은 이날 와인 보관 비법에 대해 얘기하던 중 "대학교 때 제가 정말 좋아한 남자가 있었다. 그 분이 와인을 좋아해서 와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그래서 와인동호회 회원으로 가입도 했다"라는 깜짝 고백을 했다.
남자 친구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됐던 와인에 대한 관심이 결국 숙성된 와인을 알아보는 방법에서 먹다 남은 와인의 맛을 유지시킬수 있는 비법까지 줄줄 꿸 정도의 지식을 남겼다고.
김아중은 몸매 관리 비법과 와인 보관법 외에도 하얀 치아를 유지하는 방법과 청바지 리폼 비법 등을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아중이 출연한 '비법대공개'의 방송일은 다음달 4일.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