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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약골 이윤석 10Kg 살찐 `근육남` 변신 `놀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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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골 이윤석 10Kg 살찐 `근육남` 변신 `놀라워라`
[TV리포트 2006-04-17 09:50]    
8주간의 ‘몸짱’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구슬땀을 흘렸던 이윤석, 정형돈, 천명훈, 노홍철이 마침내 자신들이 원하던 결실을 맛보았다.
16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차승원의 헬스클럽’ 출연진들은 약 2달동안의 혹독한 일정을 마치고 몸매를 공개했다.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몸짱’ 프로젝트는 대성공. 국민약골 이윤석은 살과 근육이 불었으며 비만 개그맨 정형돈은 몸집이 확 줄었다. 천명훈의 뱃살은 사라졌으며 노홍철의 몸무게도 줄었다. 이날 방송제작진이 공개한 이들의 몸매변신 전후 사진은 이를 충분히 설명해 주고도 남는 대목.
특히, 뚱보 정형돈과 약골 이윤석의 변신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11Kg을 감량한 87.5Kg이라는 숫자가 전광판에 뜨자 정형돈 자신은 물론, 트레이너였던 차승원과 최성조 코치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윤석 역시 마찬가지. 신장 185센티에 겨우 59.8Kg밖에 나가지 않던 체중이 69.2Kg으로 확인되자, 출연진들은 얼싸안으며 환호했다. 무대는 한마디로 기쁨의 도가니. 이 같은 결과는 ‘차승원의 헬스클럽’이 시작할 즈음, 본인들의 희망사항이었으므로 더욱 뿌듯할 수밖에 없었다.
정형돈은 “선물 받은 청바지를 그동안 입질 못했는데 이제는 잘 맞는다"며 "2주차 때 심한 허기에 지쳐서 힘들었지만 그걸 참아내고 난 지금, 몸이 가벼워져 행복하다”라는 감격소감을 밝혔다.
‘국민약골’ ‘살아있는 송장’ ‘마른장작’ 등의 별명을 지닌 이윤석의 감회는 웃음을 넘어 감동까지 전했다. 8주간 겪었을 `피나는 노력`을 엿보이게 한 그의 소감은 이랬다.
“매일 고구마 4개, 계란 7개, 샌드위치, 단호박 등을 준비해 준 어머니께 감사 드립니다.”
한편, ‘차승원의 헬스클럽’ 후속 코너로 진행될 방송은 ‘동안 클럽’이다. 방송전 피부 종합측정 결과 피부나이 40에 접어든 박명수와 지상렬 등이 출연, 얼굴이 젊어지는 방법에 대해 배운다. 실제 나이보다 젊고 건강하게 살아보자는 취지로 제작되는 이 코너에선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 필요한 의학, 미용정보 등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 방송장면) [TV리포트 김진도 기자]rainfil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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