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연예인다이어트

연예인다이어트_돌아온 '명품복근' 자넷 잭슨, "살 찐 사연 VS살 뺀 방법"

반응형

돌아온 '명품복근' 자넷 잭슨, "살 찐 사연 VS살 뺀 방법"
[스포츠서울 2006-05-25 15:05]

[스포테인먼트 ㅣ 임근호기자]  "살이 찌니깐 별별 황당한 추측들이 다 나왔다. 오빠 마이클 잭슨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는 소문도 있었고, 2004년 슈퍼볼 가슴노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돌아온 섹시가수 자넷 잭슨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잭슨은 최근 미국의 연예주간지 'US 위클리'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그간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잭슨은 "살이 찌니깐 사람들이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았다"며 웃은 뒤 "뒤에서 별별 이야기가 나돈 모양이다. 그러나 모두 근거없는 추측에 불과하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잭슨은 이어 살을 찌울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남들은 내가 스트레스 때문에 쪘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아니다"면서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었고, 그래서 처음 살을 찌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잭슨에 따르면 그가 출연할 영화는 에론 우들리 감독의 신작 '테네시'. 즉, 연기를 위해 일부러 몸집을 불린 것이다.
그렇게 늘어난 몸무게가 84kg. 162cm의 키를 고려할 때 엄청난 몸무게다. 잭슨은 "우들리 감독이 영화 캐릭터를 설명하면서 뚱뚱한 몸매를 주문했다"고 설명한 뒤 "그래서 닥치는 대로 먹은 것이다. 한데 나중에는 나도 모르게 살이 쪄서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체중조절에는 실패했지만 언제든 다시 살을 뺀 자신이 있어 그리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럼 잭슨이 다시 살을 빼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잭슨에 따르면 새앨범 발표 때문이다. 당초 잭슨의 계획은 올해초 영화를 찍고, 올해말 앨범을 발표하는 것. 하지만 촬영 일정이 계속 연기되자 영화를 포기, 잭슨은 앨범 발표를 위해 체중감량에 나섰다. 잭슨은 "오는 9월 26일 새 앨범이 출시될 예정이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잭슨은 그만의 다이어트 비법도 공개했다. 다름아닌 식단 조절과 걷기. 칼로리를 고려한 식이요법과 꾸준한 트레이닝으로 4개월만에 무려 30kg 이상을 감량한 것이다. 잭슨은 "너무도 기본적인 방법이라 비법이라 말하기도 쑥쓰럽다"며 "다시 살을 빼고 나니 우선 몸이 가볍다. 그저 좀 더 편안한 상태로 돌아와 만족할 뿐이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