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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식습관은 과식뿐만 아니라 식생활 전반에 걸친 문제이다.
불규칙적인 식사 ,식사거르기, 폭식, 잦은 간식, 습관적 야식 등으로 필요 이상으로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면 남은 칼로리가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쉬운 상태가 되어 비만이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되고 이런 습관들은 건강상에도 장애를 초래하기 쉽다.
1. 들쑥날쑥 식사시간!!
식사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면 칼로리 소비도 규칙적으로 할 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체지방이 급격히 늘었다가 감소하였다가 하여 체중도 안정되지 않고 살이 찌기 쉬운 상태가 되기 쉽다. 이는 신체가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과도 관계가 있는데 섭취량이 적은 경우 신체는 이런 나쁜 조건에 살아 남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여 적은 칼로리만으로도 신체가 생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긴축재정을 펴는 것이다. 이 기간에 다시 많은 양을 먹게 되면 긴축재정 탓에 기초대사량은 감소되어 있고 섭취량은 증가되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남게 되는 것이다.
2.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
폭식은 평상시와 달리 갑자기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므로 급격한 혈당치 상승을 가져오고 이에 따라 인슐린 분비도 과다 촉진되어 지방합성이 증가하게 된다.
즉, 하루에 섭취한 총 섭취량은 같더라도 이를 균등 분배하여 섭취한 경우보다 한끼에 폭식한 경우 더 많은 양의 지방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이다.
3. 간식의 종류에 따른 영양적 조성과 양에 문제가 있다.
간식으로 먹는 식품들의 대부분이 과자류, 아이스크림, 패스트푸드 등과 같은 고칼로리 식품으로 이러한 식품을 자주 그리고 많이 먹게 되면 섭취 칼로리가 과잉되어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쉽다. 식사량은 줄이면서 간식은 뭐 이 정도야 하는 생각으로 먹는다면 칼로리 섭취량은 오히려 증가하면서 영양상의 균형이 깨지기 쉽상이다.
물론 간식도 간식 나름이다. 채소나 과일 등 바람직한 간식의 섭취는 식사시 부족된 영양소를 보충하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증진시켜 줄 수 있다.
4. 밤에 뭘 먹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다!?
일반적으로 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밤에 먹으면 인체의 자율신경 중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활발해져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잘 공급되도록 해주는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면서 에너지를 축적하는 작용을 하게 되어 체지방이 축적되기 쉽다.
쉽게 말해서 활동이 많은 낮보다는 활동이 적은 밤에 먹은 음식은 사용이 되지 못해 더 쉽게 체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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