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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쌩얼피부미인 TIP

밤샘 응원...피부 관리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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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밤샘 응원...피부 관리 이상무!
[머니투데이 2006-05-12 17:18]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밤을 새는 것은 피부 보호의 최대 적이다. 하지만 월드컵 경기가 새벽에 열린다고 이를 외면할 수도 없는 노릇. 피부 관리의 비법이 궁금하다. 태평양은 12일 '월드컵 밤샘 응원으로 망가지기 쉬운 피부를 위한 미용법'을 소개했다.
이번 독일 월드컵은 2002년과 달리 시차 때문에 경기가 대부분 밤 늦게나 새벽에 있다. 그러니 신나게 응원하고 나면 눈에 핏발이 서고 다음날 얼굴이 푸석푸석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럴 때 피부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밤새 응원하더라도 다음날 뽀송뽀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수분을 공급하라= 밤새 지친 피부는 수분이 빠져나가 노화가 촉진된다. 이럴 때 가장 손쉬운 방법은 '시트마스크팩'을 활용하는 것이다.
세안 후 스킨으로 피부를 정돈해준 다음 미용성분이 함유된 시트를 얼굴에 얹고 15분정도 있으면 된다. 얼굴에 바르고 잘 수 있는 수분팩도 간편하게 쓸 수 있다.
미처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잠들었다면 또 방법이 있다. 에센스 단계에서 에센스와 수분크림을 1:1 또는 2:1로 섞어 바른 다음 골고루 마사지해주면 화장이 더 잘 받는다.
◇피로와 부기를 풀어주는 지압= 경기 보느라 피곤해진 눈은 지압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관자놀이와 눈 주위를 눌러주면 혈액순환을 도와 눈이 붓는 것을 막는다.
자고 나니 이미 얼굴이 부어 있다면 코 옆부터 광대뼈를 따라 눌러주는 것이 좋다. 검지와 엄지 뼈가 만나는 삼각지대를 눌러 주는 것도 얼굴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늙기 쉬운 부분을 집중 관리=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분 중 하나가 눈 주위다. 아이크림은 골 넣는 장면을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발라야 한다.
지성 피부인 사람도 볼만큼은 건성인 경우가 많다. 초여름 날씨에 번들거림을 방지하기 위해 크림을 자제하더라도 볼 부위는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 나이를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부분이 목이다. 얼굴엔 신경쓰더라도 목은 소홀하기 십상이다. 응원하느라 함성을 지르다 보면 목 부분이 경직되기 쉬운데 이럴 때일수록 목 부위까지 크림을 꼼꼼이 발라주자.
◇맥주 대신 생수, 안주는 과일로= 대형화면으로 여럿이 경기를 보면 맥주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음주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고 노화를 촉진한다. 알코올이 몸에 퍼지면서 피부 표면의 온도가 높아져 피부표면의 수분 증발을 가속화하기 때문이다.
가급적 맥주 등 음주는 피하고 대신 생수를 마시면 피부 건조도 줄일 수 있고 다음 날 몸이 한결 가뿐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술을 자제하더라도 안주까지 마다하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의 안주가 치킨 삼겹살 등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이다. 이 때 안주를 과일이나 신선한 샐러드로 바꿔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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