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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캐릭터 위해 5kg 감량 “배고프지만 괜찮아” |
[뉴스엔 고홍주 기자]
영화배우 임수정이 극중 배역을 위해 다이어트까지 감행한 사실을 털어놨다.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여주인공 역을 맡은 임수정은 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를 통해 “사실 이번 캐릭터를 위해 5kg의 체중을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라는 영화 타이틀을 ‘배고프지만 괜찮아’라고 재치있게 바꿔보기도 했다.
한편, 임수정은 이 작품에서 자신을 싸이보그라고 생각하며 자판기 형광등 등과 대화를 나누는 등 정신분열증에 걸린 영군을 연기했다.
박찬욱 감독과 임수정 정지훈(비)이 모여 화제를 모은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12월 7일 개봉된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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