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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비만 놀림 받던 56세 여배우, 날씬한 모습 TV에 공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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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놀림 받던 56세 여배우, 날씬한 모습 TV에 공개 화제
[팝뉴스 2006-11-10 17:38]

다이어트 약속 지킨 '뚱보 여배우', 팬들 격려 쏟아져...
방송 및 영화를 통해 섹시 스타로 군림하던 중 살이 너무 쪄 ‘뚱보 여배우의 대명사’로 이미지가 급격히 추락한 미국 출신 영화배우 커스티 앨리가 1년 안에 ‘비키니 몸매’를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8일 영국 스카이 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1951년 1월 생으로 우리 나이 56세인 커스티 앨리는 지난 1982년 ‘스타트랙 2’로 데뷔 후 수많은 TV 및 영화 작품을 통해 섹시한 이미지를 선보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앨리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급속히 몸이 불어나기 시작했고, 지난 해에는 100kg을 훌쩍 넘는 등 ‘뚱보 여배우의 대명사’로 불리는 등 일부 연예 관련 언론을 통해 ‘놀림’(?) 수준의 질타를 받았다.
충격을 받은 앨리는 지난 해 1년 안에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방송에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지난 월요일 밤 오프라 윈프리쇼에 출연, 외투를 벗어 던지고 예전의 ‘날씬한 몸매’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인 것.
앨리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는데, 엄격한 다이어트 및 금연, 운동 등을 통해 1년 만에 35kg의 체중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커스티 앨리의 ‘비키니 동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는 등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해외 네티즌들은 50대 후반의 나이에 비키니 수영복 차림을 공개한 얼리의 용기 및 약속 이행에 큰 찬사를 보내고 있는 중.
(사진 : 커스티 앨리의 감량 전 후 모습(감량 전 사진과 ‘비키니 방송 출연 장면, 오프라 윈프리쇼 방송 캡처 화면) )
김정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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