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다이어트_최여진의 S라인 비결···탄수화물 대신 고기먹죠

최여진의 S라인 비결···탄수화물 대신 고기먹죠

입력: 2007년 04월 02일 21:41:18

슈퍼모델 출신 탤런트 최여진은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환상적인 S라인을 지니고 있다. 지난달 종영된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에서는 수술 가운으로 아름다운 몸매를 가렸지만 172㎝의 큰 키에 8등신 몸매는 결코 숨길 수 없었다. 오랜만에 S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은 최여진은 섹시한 건강미를 온몸으로 내뿜었다. 최여진은 얼마전 모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이라는 질문에 “타고나야 한다”고 대답해 수많은 여성팬들의 원성을 샀다. 최여진은 “오해가 있었다”며 수줍게 웃었다. “원래는 ‘꾸준히 운동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자제한다’고 대답했어요. 그런데 리포터가 자꾸 ‘타고나기도 해야죠’라고 묻기에 ‘타고나야 한다’고 응답해주었더니 앞뒤 자르고 그것만 남겼어요.” 최여진은 몸매 유지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역시 운동을 꼽았다. 최여진은 꾸준히 유산소운동과 요가를 한다. “운동만 한 게 있나요? 요가는 온몸을 균형 있게 유지하게 해줘요. 촬영장에서도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요.” 음식 조절도 필수다. 최여진은 되도록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자제한다. 그 대신 고기와 야채를 자주 섭취한다. 최여진은 “틈날 때마다 각종 고기를 구워 먹는다”며 “힘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을 때 삼겹살, 갈비 가리지 않고 야채와 함께 먹으면 에너지가 충전된다”고 말했다. 규칙적인 생활도 필요하다. 최여진은 아무리 늦게 자도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고 있다. 그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청소를 하고 촬영장에 들고 갈 도시락을 싼다”며 “집안일이 그 어떤 운동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마음가짐을 꼽았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 중요해요. 폭식이나 무절제한 생활도 모두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아요. 조바심 내지 않고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산다면 저처럼 건강할 수 있어요.” 최여진은 이렇게 몸매만큼이나 마음에도 아름다운 S라인을 갖고 있었다. 〈글 최재욱·사진 이석우기자〉  [출처] 다이어트의 진실 - http://dietjinsil.com/bbs/board.php?bo_table=info5&wr_id=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