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S라인 섹시 지존은 바로 나다!"
톱스타 이효리가 첫 단독 콘서트 ' 천하무적 이효리'를 앞두고 완벽 S라인 구축과 강철 체력을 보강하는 초강력 를 실천하고 있다.
한달 여 전부터 이효리는 하루 2시간씩 개인 트레이터의 지도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철저한 은 기본이다. 닭가슴살과 고구마, 야채 등 단백질과 섬유질 위주의 제한된 식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온몸의 지방을 불태우고 있다.
지난 7월 3집 '잇츠 효리쉬' 발표 이후 폭발적인 방송 스케줄을 소화해내면서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 이효리가 다시 초강력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유는 생애 첫 콘서트에서 볼륨감 넘치는 를 마음껏 과시, 섹시 퀸으로서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목표 때문이다.
이날 콘서트에서 이효리는 다수의 특수 제작된 무대 의상을 갈아 입을 예정이다. 평소 연예계 대표 트렌드세터로 유행을 이끌어온 이효리인 만큼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그녀의 풍만한 몸매를 당당하게 드러낸, 타이트한 옷을 다수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핫팬츠와 미니스커트 등 상당히 노출 수위가 있는 옷들로 그간 남성팬들을 홀려온(?) 허벅지 라인도 자랑할 예정이다. 이 아슬아슬한 무대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선 한치의 군살도 허락해선 안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때문에 콘서트를 2회로 늘린 것도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이유가 됐다. 주위에서는 처음 하는 단독 콘서트인만큼 체력적 부담이 클 수 있어 추가 공연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놓았지만 이효리는 고심 끝에 수락했다.
"비주얼로도 완벽한 공연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는 이효리는 전문 트레이너가 짜준 단기 프로그램에 따라 체력을 강화하는데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지방은 연소시키고 근력은 키우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컨디션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결전의 날을 준비하고 있다.
'천하무적 이효리' 콘서트는 19일,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 이정혁 기자 scblog.chosun.com/jjangga7>
발췌 : 스포츠 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