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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10kg 감량' 이승철, 다이어트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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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감량' 이승철, 다이어트 비법 공개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최근 10kg을 감량하고 몸짱으로 변신한 가수 이승철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철은 지난 12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어떻게 살을 뺐냐'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4단계로 요약해 설명했다.

이승철은 '밥은 하루에 세 숟가락 정도 꼭 먹어야 뇌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반찬은 마음껏 먹되 짠 음식은 피한다. 김치도 이왕이면 백김치를 먹고 카레라이스엔 감자를 빼고 브로컬리나 당근을 많이 넣고 그 위에 계란 흰자를 뿌려 먹으면 맛도 일품이다' 등 자신의 비법을 차례로 공개했다.

이승철은 세번째로 '유산소 운동은 30분이면 충분하다. 몸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에 단백질까지 타버리기 전에 30분이면 충분히 지방이 탄다', 네번째로 '일주일에 한 번은 피자, 자장면, 폭탄주 등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다. 그래야 우리 몸이 헷갈려서 열량을 지방으로 축적해 놓지 않는다' 등 독특한 다이어트 노하우를 소개했다.
현재 이승철이 밝힌 다이어트 비법은 '최화정의 파워타임' 홈페이지에서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승철은 이 날 방송에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임신 중이었던 부인이 자신을 바라보며 "아이를 안고 있을 때 브래드 피트 같은 모습이 나와야 하는데, 내가 아기여도 안기기 싫겠다"며 직접 트레이너까지 구해와 5개월째 다이어트를 해오고 있다는 것.

또한 이승철은 사람들이 평생 들어줬으면 하는 자신의 베스트곡으로 '희야'와 '소녀시대'를 꼽았고, 요즘 가장 눈에 들어오는 후배가수로는 동방신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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